2021.03.08 (월)
[일상여행] 호텔‧리조트에서 맞이하는 '따뜻한 겨울'
2021-01-09
호텔, 리조트 등 숙박업계가 한파 속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패키지와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고객을 위해 겨울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등 다양한 혜택을 담았다. 먼저 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윈터 빌리지' 패키지를 준비했다. 멀리 떠나기 어려운 요즘 겨울 유럽의 감성을 제공하며 안락한 객실에서 프라이빗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호텔은 아이 동반 가족을 위해 18일부터 '2021 유캉스 패키지'도 판매한다.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는 소중한 사람과 객실에서 달콤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스위트 애프터눈' 패키지를 마련했다. 객실에서 안전
[그곳에 가고 싶다] 국내 두번째 메리어트 호텔 '대구 메리어트'를 만나다
대구 지역 첫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호텔이자 국내 두 번째 '메리어트' 브랜드인 '대구 메리어트 호텔(Daegu Marriott)'이 9일 마침내 문을 열었다.글로벌 호텔 체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메리어트 브랜드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창립자의 이름을 딴 호텔이다. 메리어트 브랜드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30개 브랜드 중 국내외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고 상징적인 브랜드 호텔이다. 현재 전 세계에서 580여 개의 메리어트 호텔이 운영되고 있으며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3~4년 내 160여 개 호텔을 추가로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국내에는 지난 2017년 제주 신화월드에 첫 메리어트 브랜드가 들어왔다.이번에 오픈한 대구 메리어트 호텔은
[글로벌-Biz 24] 현대차, '상트로' 등 인도 한정판 차종 일부 단종
2021-01-08
현대자동차가 인도에서 판매한 한정판 차종 가운데 일부를 단종한다.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현대차 인도법인이 새해 들어 소형 해치백 차량인 상트로 1.1 코퍼레이트 에디션(Corporate Edition)과 그랜드 i10 니오스 1.2 코퍼레이트 에디션 등을 단종한다고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 차량은 현대차가 인도 최대 축제 기간을 겨냥해 한정판으로 판매한 것이다. 지난해 10월 시작된 힌두교 축제 '샤라드', '나브라트리', '디왈리' 등이 끝나면서 단종 수준에 들어갔다.로이터는 "상트로와 그랜드 i10 니오스 재고는 아직 많이 남은 상황"이라며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상트로 1.1 코퍼레이트 에디션은 1.1리터
야놀자, 4개월 만에 아프리카서 솔루션 계약 1700건 돌파
2021-01-07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아프리카 호텔 솔루션 시장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야놀자는 지난해 말 기준 아프리카에서 1700개 이상의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고객사를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야놀자는 지난해 하반기 아프리카 1위 호텔 디지털 마케팅 기업 호텔온라인(HotelOnline)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후 기존 온프레미스(on-premise, 소프트웨어를 서버에 직접 설치해 운영) 방식보다 설치가 간편하고 운영 효율성이 높은 클라우드 기반의 운영 관리 시스템 SaaS(Software as a Service) 모델을 공급해왔다. 효율성이 높은 SaaS를 기반으로 야놀자는 아프리카에서 빠르게 자리 잡았다. 아프리카 진출 4
삼성전자 ‘비스포크’가전 출하량 100만대 돌파
2021-01-06
삼성전자는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가전 ‘비스포크’가 2019년 5월 첫선을 보인 후 2020년 12월까지 누적 출하량이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9년 6월 개인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조합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모듈러 타입의 ‘비스포크 냉장고’를 처음 선보인 뒤 전자레인지, 인덕션, 식기세척기, 상업용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제품에 비스포크 제품 콘셉트를 적용했다.이 같은 콘셉트가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어 비스포크 가전은 누적 출하량이 100만대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개월 간 월 평균 5만대씩 생산된 셈이다.이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비스포크 냉장고로 전체 비스포크 가전 출하량
2021년 국내 車 시장, 전기차와 SUV '2파전'
2021년 새해가 밝아오면서 국내·외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와 스포츠유틸리차량(SUV) 출시에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전기차 등 친환경차가 자동차업계의 화두로 등장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창궐로 여행을 가지 못한 이들이 ‘차박(차에서 숙박이나 캠핑)’하는 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올해는 다른 해보다 유난히 전기차와 SUV의 경쟁이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내 자동차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완성차 업체들 간의 눈치싸움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 국산 전기차 공격과 수입차의 반격 '관전 포인트'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해 말 공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
[시승기] 푸조 2008, 디젤 名家 다운 기본기에 개성은 덤
디젤 자동차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뒤로 하고 황혼기를 맞았다. 힘 좋고 경제적인 장점을 모두 갖춰 오랜 기간 인기를 누린 디젤 자동차는 전동화 흐름을 타고 서서히 전기차에 자리를 내주고 있다. 프랑스 자동차업체 푸조는 그런 가운데서도 꿋꿋하게 디젤 자동차를 고수한다. 물론 푸조도 전동화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을 내놓기도 했으나 여전히 주력은 디젤이다.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문에서 그동안 왕좌를 지켜온 푸조가 '올 뉴 푸조 2008'을 출시해 명성을 이어간다.◇ '조선 23대 임금 순조 재위 10년'에 창립한 푸조, 유서 깊은 가문의 위엄 올 뉴 푸조 2008는 푸조가 6년 만
전기차·SUV, 올해 뜨거운 신차 경쟁
올해는 국내 친환경 자동차 시장을 놓고 전기자동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사활을 건 공방을 벌이는 대격돌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완성차 업체들은 2021년 새해가 시작되면서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들은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주춤한 국내 자동차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전략 구상에 골몰하는 모습이다. 특히 이들 완성차 업체들은 올해 사활을 걸고 있는 차세대 전기차를 비롯해 SUV를 쏟아내며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국내 완성차를 대표하는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 전기차와 SUV를 모두 거머쥐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방침이다.이에 따라 현대차는 지난해
롯데호텔, 오는 31일까지 신년 맞이 첫 프로모션 '딜 오브 더 이어'
2021-01-05
롯데호텔은 새해를 맞아 2021년 첫 프로모션인 '딜 오브 더 이어(Deal of the Year)'를 오는 31일까지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코로나19 시국에도 성원을 보내준 고객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각 체인 호텔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상품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먼저 시그니엘 서울과 부산은 스위트룸 상품을 판매한다. 두 호텔은 국내로 발길을 돌린 신혼여행객들이 많이 찾아오면서 스위트룸 판매 비중이 눈에 띄게 상승했다. 이에 스위트룸을 시그니엘의 시그니처 디퓨저와 함께 제공한다.롯데호텔 서울 이그제큐티브 타워는 '라캉스(라운지+호캉스)'의 성지로 꼽힌다. 라캉스의 핵심인 호텔 라운
국내 최초로 태어난 판다 에버랜드 '푸바오', 4일부터 바깥 나들이
2021-01-03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한승환)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오는 4일부터 아기 판다 '푸바오'의 바깥 외출이 본격 시작된다고 3일 밝혔다. 푸바오는 지난 7월 20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태어난 판다다. 태어날 당시 197g에 불과했던 푸바오는 생후 5개월을 넘긴 현재 체중이 약 50배 이상 증가해 10㎏을 돌파했다. 특히 최근 어미와 떨어져 혼자서도 잘 걸어다니는 등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이에 따라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푸바오를 직접 만날 수 있게 됐다. 푸바오는 매일 오전 10시20분부터 오후 3시까지 판다월드 방사장에서 어미 '아이바오'와 함께 생활할 예정이며 에버랜드 동물원은 푸바오의 적응 정도를 세심
[3일 날씨] 새해 한파로 전국 영하권 강추위 계속 …호남 서해안에 1cm 안팎 눈
2021-01-02
새해 첫 토요일인 오늘(2일)에 이어 내일도 강추위가 계속되겠다.2일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영서와 경기내륙, 충청내륙, 경북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3일 일요일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9도, 광주 영하 5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도 서울 영하 1도 등으로 예상된다.아침기온이 경기내륙과 강원영서는 -15도 내외,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내륙은 -10도 내외로 떨어지겠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다.찬공기가 지속적으로 밀려와 서해상에는 연일 구름대가 만들어지고 있다. 이 구름대의 영향으로 3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전라서해안에는 1cm 안팎의 눈이 오겠고, 충남서해안과 제주도산지에도
마사회 "경마수입 없지만...'힐링승마'·'장학관' 등 공익사업 새해에도 중단없이 계속"
한국마사회가 경마 중단으로 수조 원의 매출 손실을 입고 있음에도 새해 주요 공익사업은 계속 유지한다. 2일 마사회에 따르면, 마사회는 대표 사회공익사업인 '힐링승마' 프로그램을 새해에도 점진적으로 참여 계층과 인원을 확대해 진행할 계획이다. 힐링승마 프로그램은 소방공무원, 교정직·방역직 공무원 등 사회공익 직군 종사자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승마 프로그램이다. 힐링승마 프로그램은 국내에서는 마사회만이 할 수 있는 공익사업으로, 2020년에는 코로나19와 싸운 의료진에게 힐링승마 프로그램을 확대 제공했다. 또한, 마사회는 학교 체육시간에 승마를 체험할 수 있는 '학교체육 승마 시범학교' 사업을 확대해 새해에 경기, 경
[글로벌-Biz 24] 현대 아반떼 "우크라이나엔 '2리터 모델'도 있네"
현대자동차를 대표하는 준중형 세단 '아반떼'의 7세대 차량(CN7)이 지난해 4월 국내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속속 출시되는 가운데 동유럽 국가 우크라이나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말 7세대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를 출시했다.현대차는 우리나라와 달리 우크라이나에서 1.6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모델과 2.0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모델 두 가지로 출시됐다.국내에는 1.6 가솔린 모델과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한 'N라인', 그리고 전기 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등 세 가지 라인업(제품군)이 판매 중이다.엘란트라 2.0 가솔린 차량은 1.6 가솔린보다 30마력 가량 높은 최고출력 152마력을 발휘한
[그곳에 가고 싶다] 올해 찾아야 할 '해넘이‧해돋이' 명소
'하얀 소의 해'인 2021년 신축년(辛丑年)이 시작됐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지난해 마지막 해넘이와 올해 첫 해돋이를 보는 특별한 시간을 만나기 어려웠다. 이에 올해 찾아야 할 전국 해넘이와 해돋이 명소를 소개한다. 먼저 해넘이는 서해안에 명소가 많다. 우리나라 대표 해넘이 명소로는 태안해안의 꽃지해변, 한려해상의 달아공원과 초양도 등이 있다. 그중 꽃지해변은 서해 3대 낙조 중 하나로 날씨만 좋다면 1년 내내 해넘이를 감상할 수 있다. 전북 부안군 변산해수욕장 역시 노을이 아름답고 한반도 최남단인 해남 땅끝마을은 일몰과 함께 일출을 한번에 만끽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 내륙의 바다라 불리는 충주 충주호와 제천 청풍호, 경
제주도, 해돋이 명소 통제로 ‘조용한’ 새해 맞이해
2021-01-01
제주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주요 해돋이 명소가 폐쇄되고, 특별 방역대책이 시행되면서 조용한 새해가 밝았다. 2021년 첫해가 떠오르는 1일 오전 7시께 제주시 용담 해안도로 도두봉 입구는, 원래대로였다면 해돋이를 보려는 인파가 도두봉을 한창 오르고 있을 시간이지만, 올해는 입구가 막혀 차분한 모습만 보여줬다. 한파와 강풍 등 좋지 않은 기상 여건 속에도 도두봉을 찾은 방문객들은 입구에 통제를 현수막을 보고 발걸음을 돌렸으며, 일부만 인근 해안도로에 차를 세우고 차 안에서 해돋이를 맞이했다. 제주도는 오는 3일까지 5인 이상 모이지 못하고, 식당에선 오후 9시 이후부터 포장과 배달만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