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8 (월)
기차역 내 스마트 편의점 생긴다…디지털 혁신 서비스 확대
2021-02-10
KT와 코레일유통이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코레일유통 본사에서 무인 편의점 도입 등 전국 철도역사 내 상업 시설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양 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철도역사 상업시설에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해 효율적인 매장 운영과 혁신적인 고객 서비스 발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철도역사 내 상업시설에 적합한 초고속 통신서비스 환경 구축 ▲전국 철도역사 내 무인 편의점 등 스마트 편의점 도입 ▲상업시설에 최적화된 AI·빅데이터·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혁신 서비스 개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KT는 지능형 CCTV, IoT 플랫폼, 관제 서비스를 제공해 전국 철도역사 상업시설의 무
설 명절, 집콕해야 한다면 OTT를 열자
민족의 대명절 설 연휴가 찾아왔지만 집에 콕 박혀서 TV를 보는 일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특히 '5인 이상 집합금지'가 유지되면서 가족들 얼굴도 볼 수 없게 된 만큼 집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을 최대한 찾아야 한다. 평소 OTT 서비스를 이용하던 사람이나 이용하지 않던 사람 모두 이번 만큼은 OTT라도 열어서 시간을 보내는 일이 불가피해졌다. 그렇다면 시간을 보내기 좋은 OTT 콘텐츠는 뭐가 있을까? 국내에 서비스되고 있는 넷플릭스와 왓챠, 웨이브, 티빙에서 하나씩 골라보자.◇넷플릭스 '크라임씬: 세실 호텔 실종사건'범죄 역사상 가장 미스테리한 사건 중 하나로 ‘엘리사 램 실종사건’이 언급된다. 미국 로스앤젤리스 세실 호텔
솔트룩스, AI 생태계 직접 투자 위한 '솔트룩스벤처스' 설립
인공지능 대표기업 솔트룩스가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산업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솔트룩스벤처스(대표 고병학)'를 설립했다고 10일 밝혔다. 솔트룩스는 지난해 7월 코스닥 상장 전후로 AI 생태계 조성을 위해 파트너십 강화 및 인공지능 기술 융합을 통한 신사업 추진을 목표로 11개 기업에 직접 투자를 진행해왔다.그 중 하이퍼센스는 지난 11월 미국의 세계적 게임개발사 에픽게임즈에 인수됐고, 2개 회사는 상장을 준비 중이다. 투자 관계사의 사업 분야는 'AI데이터, 자율주행, AR/VR, RPA, 음성인식, 바이오 유전체, 법률' 등이며 솔트룩스 AI 기술과 융합을 통해 해당 분야의 신사업을 추진 중이다.솔트룩스벤처스의 솔트룩스 지분율은 74
삼성전자, 홍콩 첫 5G 노트북 '갤럭시 북 플렉스2' 출시
삼성전자가 갤럭시 북 플렉스2를 홍콩에 출시한다. 포브스는 10일 삼성전자가 홍콩 최초의 5G 노트북인 갤럭시 북 플렉스2를 출시한다고 보도했다. 갤럭시 북 플렉스2는 지난해 12월 삼성전자가 출시한 첫 5G 노트북이다. 갤럭시 북 플렉스2는 펜의 움직임까지 인식하는 '스마트 S펜'과 360도 회전 가능한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최상의 사용성을 제공하는 투인원(2-in-1) 노트북이다.기존 3세대 SSD 보다 읽기 속도는 최대 1.86배, 쓰기 속도는 최대 1.67배 더 빨라진 4세대 SSD를 탑재해 한층 향상된 처리 속도가 강점이다.키보드 상단에 1300만 화소 '월드 페이싱 카메라'를 탑재해 회의나 수업 자료를 더욱 또렷하게 촬영하고, S펜으로 바
퀄컴, 10Gb급 5G 속도 지원하는 스냅드래곤X65 공개
퀄컴이 4세대 5G 모뎀-RF 솔루션인 스냅드래곤 X65 5G 모뎀-RF 시스템을 발표했다. 퀄컴은 스냅드래곤X65가 10Gb급 5G 속도를 지원하는 첫 3GPP 릴리즈 16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제조사를 대상으로 시제품을 출하하고 있으며 올해 상업용 기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스냅드래곤X65는 현재 광케이블과 유사한 무선 성능으로 사용 가능한 가장 빠른 5G 속도를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퀄컴은 스냅드래곤X65 외에 주요 모바일 브로드밴드 애플리케이션의 도입에 최적화된 스냅드래곤 X62 5G 모뎀-RF 시스템을 공개했다.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사장은 "모바일 기술이 사실상 모든 산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5G
방통위, 설 연휴 생활방역 분위기 확산 지원
방송통신위원회가 국민들이 가정에서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방역지침 안내 강화, 백신접종 일정 안내 등 생활방역 분위기 확산과 비대면 활동 지원에 적극 나선다.먼저 방통위는 중앙사고수습본부, 질병관리청과 협력하여 정부의 방역지침 및 백신 관련 안내사항이 방송 화면 하단 흘림자막 등을 통해 신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KBS에서 방송되는 코로나19 방역 안내 자막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일정 ▲접종 대상자 안내 방법 ▲백신접종 후 관리방법 등 백신접종 관련 사항도 함께 고지하고 있다.또 설 연휴 동안 생활방역 정보가 집중적으로 제공되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KBS를 비롯한 각 방송사에서는 국민행
갤럭시S21, 전작 대비 30% 판매 증가…조기 출시 통했다
갤럭시 S21이 전작 대비 두자릿수의 판매 증가율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삼성전자는 지난달 29일 정식 출시된 갤럭시 S21 시리즈의 11일간 국내 판매 실적을 집계한 결과 전작인 갤럭시 S20 시리즈 대비 약 30%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모델별로는 갤럭시 S21이 전체 판매량의 약 40%를 차지하며 가장 많이 팔렸으며 갤럭시 S21 울트라가 약 36%로 뒤를 이었다.갤럭시 S21 울트라는 고급감이 돋보이는 팬텀 블랙 색상, 갤럭시 S21과 갤럭시 S21+는 새롭게 선보인 팬텀 바이올렛 색상이 각각 가장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특히 전체 판매량 중 자급제 비중이 약 30%에 달했고, 판매량은 전작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대기업 참전에 IPO…모빌리티 시장, 올해 '더 커진다'
그동안 카카오와 쏘카로 양분돼있던 국내 모빌리티 시장이 SK텔레콤과 현대자동차, 네이버 등 대기업의 참여로 올해부터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각 분야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기업들의 모빌리티 진출이 활발한 가운데 기존 기업들은 상장을 통한 사업 확장 채비를 갖추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미국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인 우버와 합작해 4월 택시호출 공동사업을 위한 합작법인(JV) 설립과 공식 서비스 출시를 진행한다.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지난해 12월 모빌리티 사업부를 분사해 티맵모빌리티로 공식 출범했다. SK텔레콤 측은 "티맵을 기반으로 2025년 4조5000억 기업가치를 달성할 예정으로 B2C 영역의 티맵 라이프 플랫폼
통신3사, 지난해 '탈통신' 성과…플랫폼 기업 속도 낸다
통신3사가 지난해 무선 실적이 선방한 가운데 콘텐츠와 플랫폼 사업이 호실적을 거뒀다. 통신사들이 올해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을 확대하고 있어 이 같은 추세는 올해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8조6247억원, 영업이익 1조349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5.0% 성장했다. 미디어와 커머스 등 New ICT 사업은 전년 대비 15.3% 증가해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 MNO 사업도 5G 가입자 증가로 2.8% 증가했다.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1.8% 늘었다. 특히 New ICT 사업은 미디어 가입자 증가 및 홈·주차 등 보안 신규사업과 커머스 거래액 성장을 바탕으로 영업이익이 27.5% 상승했다.KT는 연결기준 매출
이집트 정부, ‘태블릿PC’ 개발 현지화 추진…삼성은?
2021-02-09
이집트 정부가 교육용 태블릿PC 개발과 자체 생산에 나선다. 8일(현지시간)이집트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타렉 쇼키(TAREK SHAWKI)교육부장관은 최근 “이집트에서 교육용 태블릿 산업을 현지화하기 위해 3년부터 구상했다”면서 “이집트에 응용기술학교를 건설하고 교육을 위한 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산업에 대응하도록 훈련된 수 백명의 젋은이들의 졸업을 보장하고 이집트내 태블릿 공장에서 일하도록 국제 기업과도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외신은 이집트 교육부가 자체 개발을 목표로 생산시설 인력확보를 위해 태블릿제조학교를 건설 중이며, 이를 위해 삼성 등 태블릿 제조사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안랩, 지난해 영업益 197억 …전년比 7%↑
안랩은 연결 기준 2020년 매출 1782억 원, 영업이익 197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7%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6% 감소한 180억 원이다. 별도기준으로는 지난해 매출 1726억 원, 영업이익 198억 원이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와 10% 증가했다.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4% 감소한 182억원을 기록했다. 안랩은 “전기 대비 연구개발 분야 투자 증가로 당기순이익이 소폭 감소했으나 보안 솔루션과 정보보호 서비스 영역에서 고른 성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견조하게 성장했다”고 밝혔다.
설 명절 영상통화 무료 제공…요금 연체 이용중지 유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5인 이상 모임 금지가 설 명절에도 유지되면서 정부와 통신 3사가 협의해 설 명절 무료 영상통화 지원 등 대책을 마련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통신 3사와 함께 이 같은 설 연휴 통신서비스 지원 대책과 5G 투자 활성화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9일 박정호 SK텔레콤 대표이사, 구현모 KT 대표이사,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와 함께 온라인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설 민생안정 및 이용자보호를 위한 통신 분야 지원방안과 함께 '디지털 뉴딜'의 일환으로서 경제 회복을 위한 5G 투자활성화, 인공지능 및 융합서비스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우선 과기정통부와 통신3사
KT, 플랫폼 사업 실적 견인…영업익 1조1841억원
KT는 지난해 플랫폼 사업 성장에 힘입어 연결 기준 매출 23조9167억원, 영업이익 1조1841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성장사업의 구조적 확장으로 KT 별도기준 서비스 매출이 9년 만에 15조원의 벽을 넘어섰다. 특히 별도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8782억원과 665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7.4%와 55.3%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단말 매출 감소로 전년 대비 매출은 1.7% 감소했으나 서비스 매출은 0.4%, 영업이익은 2.1% 증가한 실적이다.사업부문별로 AI/DX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11.8% 증가하며 KT 전체 사업영역 가운데 가장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IDC와 클라우드 사업은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2020년에도 두 자릿
위메이드트리, 암호화폐 지갑 개발사 ‘아이오트러스트’와 MOU 체결
위메이드트리는 암호화폐 지갑 전문기업 아이오트러스트와 기술 및 마케팅 협력을 위한 MOU(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위메이드트리는 자체 개발한 위믹스(WEMIX)의 블록체인 서비스와 아이오트러스트의 콜드월렛 디센트(D’CENT) 서비스 간 기술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위메이드트리 암호화폐 위믹스 토큰의 보안과 안정성을 더욱 높이게 됐고 향후, 위믹스에 출시될 NFT(대체불가능한토큰) 아이템도 편리하게 보관, 관리가 가능하도록 적용할 예정이다. 양사는 지난달부터 위믹스 토큰을 콜드월렛 디센트에 지원하기로 하는 등 사업적 교류를 확대하고, 이용자 중심의 다양한 맞춤형 마케팅을 공동으로
코바코, 여성경제인협회와 중소기업 지원 협력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김기만)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정윤숙)와 코로나 위기 극복 및 회원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9일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 발굴, 기업 홍보·마케팅 컨설팅, 광고교육 서비스 등 중소기업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매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코바코는 자금과 정보 부족으로 방송광고에 접근하기 어려운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케팅 컨설팅을 실시하고, 방송광고 제작비와 송출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밀착형 지원사업도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