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5 (월)
넷플릭스, 국내 창작자 대상 편집기술 웨비나 진행
2020-12-14
넷플릭스는 국내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미래를 위한 편집 기술' 웨비나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넷플릭스는 K-콘텐츠 제작을 위해 현재까지 약 7700억원을 투자한 것은 물론 기술 교류 및 인재 육성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며 한국 창작 생태계와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웨비나는 편집자, 현장 편집자, 보조 편집자 및 포스트 슈퍼바이져 등 편집 업계에 종사하는 편집자를 대상으로 할리우드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국내 편집 워크플로우의 발전 방향과 효율적인 편집 프로세스를 나누고자 마련됐다.이번 행사에는 넷플릭스의 수석 미디어 시스템 엔지니어 제니퍼 제이단과 에드워드 리우, 넷플릭스 프로덕션 워크플로우
U+아이들생생도서관 연내 400만뷰 달성
2020-12-13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계속됨에 따라 학교나 학원의 대면학습을 보완할 비대면 학습이 주목받으며 'U+아이들생생도서관' 서비스 시청건수가 급증하고 있다.LG유플러스는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동화, 자연관찰, 과학 등의 콘텐츠를 3D AR로 생동감있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교육 애플리케이션 'U+아이들생생도서관' 콘텐츠 시청건수가 4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월 출시한 U+아이들생생도서관은 교육과 정보통신기술을 결합한 대표적인 에듀테크 서비스 중 하나로, 'DK', '펭귄랜덤하우스', 'Oxford' 등 세계 유명 아동도서 출판업체 24개사와 제휴해 영어도서 280여편을 3D AR로 제작, 독점 제공 중이다. 에듀테크는 정보통신
SKB, 심우주 통신용 지상국 안테나 상량식 개최
2020-12-11
SK브로드밴드는 '한국형 달 탐사 프로젝트' 임무 수행에 필요한 심우주 통신용 지상국 안테나 상량식을 SK여주위성센터에서 가졌다고 11일 밝혔다.이날 상량식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인 직경 35미터의 안테나 반사판을 대형 크레인을 이용해 기초대에 장착했다. 국내에서 심우주 통신용 지상국 안테나 시스템 구축에 나선 것은 SK브로드밴드가 처음이다.SK브로드밴드는 2018년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심우주 지상안테나 시스템 개발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안테나 구축사업을 진행해 왔다. 항우연이 추진 중인 '한국형 달 탐사 프로젝트'는 우리나라 최초의 달 탐사선을 개발하고 궤도선, 착륙선, 과학 탑재체, 심우주 통신 등 우주탐사에 필요한
현대차그룹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 결집…글로벌 경쟁력 확보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엠엔소프트, 현대오트론과 합병을 통해 IT서비스 기업을 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현대오토에버와 현대엠엔소프트, 그리고 현대오트론은 11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3사 합병 안건을 결의했다고 밝혔다.현대오토에버 등 3사는 내년 2월 25일 임시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내년 4월 1일(합병기일, 예정)까지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상장법인인 현대오토에버는 시가평가로 합병가액을 산정했으며, 비상장법인인 현대엠엔소프트와 현대오트론은 외부 회계법인의 평가를 거쳐 관련 법령에 따른 본질가치로 합병가액을 산정했다.합병비율에 따라 현대오토에버가 신주를 발행, 현대엠
코로나19에 뜨거워지는 ‘스마트워치’ 경쟁…‘헬스케어’로 승부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건강 관리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스마트워치 시장 성장세도 가파르다. 스마트워치 기본 기능뿐 아니라 ‘헬스케어’의 필수적 인식 확산으로 수요가 크게 늘고 있어서다. 확장하는 스마트워치 시장에 발맞춰 내년 제조사들의 출시 경쟁도 뜨거워질 전망이다.최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스마트워치를 포함한 웨어러블 시장에서 애플은 4140만대를 출하, 시장점유율 33.1%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샤오미는 1700만대를 출시하며 시장 점유율 13.6을 기록, 2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3위는 1370만대를 출하한 화웨이가, 삼성전자는 4위에 올랐다.이들 기업의 3분기 성장세는 두드러진다.
"디즈니+에 저작권 분쟁까지"…국내 OTT 업계, '이중고' 몸살
글로벌 OTT 공룡인 디즈니플러스가 내년 한국 진출을 확정 지은 가운데 국내 OTT 기업들은 음원 저작권료 갈등으로 더욱 어려운 처지에 놓이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음악저작권 신탁관리단체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가 7월 제출한 음악저작물 사용료 징수규정 개정안을 토대로 OTT 사업자가 내야 할 음악저작물 사용 요율을 총 매출액의 1.5%로 수정 승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웨이브, 왓챠, 티빙 등 국내 OTT 기업들은 매출액이 1억원인 경우 150만원을 저작권료로 지출해야 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OTT에 적용할 수 있는 '영상물 전송서비스' 조항이 신설됐다. 여기에 음악저작물이 부수적인 목적으로 이용되는 OTT 영상물의
美 통신위 ‘화웨이 국가안보 위협’ 재확인…국내 여파는?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국가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재확인함에 따라 미국의 反화웨이 정책이 한층 공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특히 미국의 국방과 예산 정책을 담고 있는 국방수권법(NDAA)이 미국 하원을 통과, 상 표결을 앞둔 가운데 FCC가 재차 명문화함에 따라 미국의 글로벌 화웨이 퇴출 명분은 더욱 힘을 받게 됐다. 이로써 화웨이 장비를 사용하기는 기업과 국가는 미국으로부터 상당한 압력을 받게 될 처지에 놓였다. FCC는 10일(현지시간) 미국 국가안보에 위협이라는 FCC의 결정을 재고해 달라는 화웨이의 진정을 기각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지난 6월 FCC는 화웨이와
'사상 첫 1월 출격' 삼성 스마트폰, 무엇이 바뀌나
삼성전자가 갤럭시S21을 사상 처음으로 1월에 공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이 때문에 올해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시 전략에도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미국 IT전문매체 안드로이드 어쏘리티는 10일(현지시간) 갤럭시S21 시리즈가 인도에서 1월 29일부터 판매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내년 1월 14일 갤럭시S21을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기간은 국제전자제품박람회와 기간이 맞물린다. 삼성전자가 CES를 통해 갤럭시S21을 공개할지 종전처럼 별도의 행사를 마련해 공개할지 확인되지 않았다.다만 사상 처음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내년 CES에 삼성전자가 참가를 확정한 만큼 CES를 통해 공개할 가능성이 높다.삼성
올해 소비자가 가장 좋아하는 광고 모델은 '아이유'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소비자가 가장 좋아하는 광고모델로 조사됐다.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김기만)는 12월 소비자행태조사(MCR) 결과 올해 소비자가 가장 좋아하는 광고모델로 아이유가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아이유는 2019년 소비자행태조사에서 10위를 차지했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남성뿐만 아니라 20대와 40대 여성층의 큰 지지를 받으며 8.3%로 1위에 올랐다. 호텔 델루나로 연기자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는 아이유는 최근 여러 편의 TV-CF에 출연하면서 가수 이외의 영역에서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이어 10년 넘게 광고모델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피겨여왕' 김연아가 7.4%의 지지로 2위를 차지했고, 지난 해
카카오페이, ‘2020전자문서 산업인의 날’ 장관상 표창
카카오페이는 전자문서 산업인의 날 기념행사인 ‘페이퍼리스(Paperless) 2.0 컨퍼런스 2020’ 전자문서 유공포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유공포상 수상에서 카카오페이는 모바일 전자고지 대국민 확산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 받았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2018년 3월 모바일 메신저 기반 업체 최초로 공인전자문서중계자로 지정되어 주요 행정·공공 및 민간·금융기관의 각종 안내문부터 청구서, 등기우편 등을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수신·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올해 100여개 기관·기업의 전자문서 약 8000만 건을 중계하는 등 국내 전자문서 활성화에 기여했다. 카카오
손루원 한국화웨이 신임CEO “한국형 디지털뉴딜 적극 지원하겠다”
한국화웨이 손루원 CEO가 ‘한국형 디지털뉴딜’ 성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한국웨이 CEO로 선임된 이후 첫 일성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손 CEO는 11일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 2021'에 참가한 자리에서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에서 한국의 우수한 ICT 기술력을 확인했다”면서 “이러한 기술력이 한국을 ICT 강국, 전세계 최초 5G 상용화 국가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손 CEO는 “한국화웨이는 고객들이 만족해하는 5G(5세대 이동통신), AI(인공지능) 등 솔루션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는 것은 물론, 한국의 우수한 기술 기업들과 개방적 협력을 확대하여 한국형 디지털뉴딜과 4
KT, '탈통신' 선언…디지털 플랫폼 기업 위한 조직개편 단행
KT가 2021년 정기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KT는 이번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통해 통신기업(Telco)에서 디지털 플랫폼기업(Digico)으로 변신을 본격화하겠다는 목표다.KT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기업 및 공공고객을 위한 서비스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올해 11월 선보인 B2B 브랜드 'KT 엔터프라이즈'에 걸맞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존 기업부문을 '엔터프라이즈부문'으로 재편했다. 또 각 지역에 분산된 법인영업 조직과 인력을 통합해 B2B 고객들에게 보다 입체적으로 솔루션을 제시하고 서비스를 공급할 계획이다.IT전문가인 신수정 부사장을 엔터프라이즈부문장으로 보임했다. 신 부사장은 IT부문장 및 KT그룹 최고정
디즈니 플러스, 내년 한국 론칭 확정
디즈니 플러스가 내년 국내 론칭을 확정지었다. 디즈니 공식 SNS 계정은 1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디즈니 인베스터 데이 2020'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해당 SNS는 "디즈니 플러스는 2021년에 동유럽과 한국, 홍콩을 포함한 더 많은 국가에 출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동안 국내 통신사와 협상에서 난항을 겪었던 디즈니 플러스의 국내 론칭이 어느 정도 진전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디즈니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브랜드인 '스타'와 '스타플러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스타'는 디즈니플러스와 함께 콘텐츠 제작 및 배급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내년 2월 23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되며 한국과 일본 등에는 내년 하반기 출시된다.
애플에 밀린 화웨이…스마트폰 지각변동 시작
2020-12-10
코로나19 팬데믹에도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점유율 1위를 차지한 가운데 2위권에서 지각변동이 이뤄지고 있다. 화웨이는 ‘삼성전자를 누르고 글로벌 1위를 차지하겠다’고 공언했으나 미국의 경제 제재에 타격을 입고 3위로 주저앉았다. 4분기 아이폰12로 글로벌 대박을 친 애플은 화웨이를 누르고 1년만에 점유율 2위에 복귀했다. 이 같은 기세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10일 삼성전자의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이 2억5490만대로 시장 점유율 19.9%를 차지해 1위를 수성한다고 전망했다. 이어 애플은 2억270만대를 출하해 점유율 15.5%로 2위, 화웨이는 1억8790만대로 14.4%의 점유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비즈니스 회복탄력성 키울 혁신문화 전략 발표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10일 '2020년, 팬데믹은 한국 비즈니스 생태계를 어떻게 바꾸었나'를 주제로 개최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조직이 디지털 혁신을 통해 비즈니스 회복탄력성을 끌어올릴 수 있는 방안을 공유했다.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이날 행사에서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IDC와 공동으로 실시한 '아시아태평양(이하 아태) 및 한국 기업의 혁신문화' 조사 결과와 기업을 위한 위기 극복 전략을 발표했다. 먼저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IDC 한은선 전무가 '혁신문화(Culture of Innovation)' 개념과 연구조사 결과를 브리핑하고,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지은 대표가 나서 뉴 노멀 시대를 맞이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대응과 산업 전반에 걸친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