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8 (월)
[글로벌-Biz24] 샤오미, 미11에 충전기 없앤다…애플·삼성 이어 세 번째
2020-12-28
샤오미가 1월 출시를 앞둔 '미11'에 충전기를 없앤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준 샤오미 CEO는 28일 웨이보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레이준 CEO는 "기술과 환경 보호를 위해 충전기 상자를 없앴다. 기술과 환경 사이에 더 나은 대안이 있는지 미11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논의해보자"고 밝혔다. 다만 샤오미의 이 같은 정책이 중국 내에서만 적용될지 해외 출시제품에도 적용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샤오미뿐 아니라 삼성전자 역시 1월 출시를 앞둔 갤럭시S21에 충전기를 없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애플은 환경을 보호를 위해 상자를 줄인다는 이유로 아이폰12부터 충전기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내년부터 망 중립성 정책방향 명확해진다
2020-12-27
내년부터 망 중립 예외 서비스 요건이 명확해지고 정보의 투명성이 강화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망 중립성 및 인터넷 트래픽 관리에 관한 가이드라인'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망 중립성은 통신사업자(ISP)가 합법적인 인터넷 트래픽을 그 내용·유형·제공사업자 등에 관계없이 동등하게 처리해야 한다는 원칙으로 우리나라는 2012년부터 망 중립성 원칙의 주요내용을 규정한 '망 중립성 가이드라인'을 시행하고 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현행 망 중립 예외서비스 제공요건에 미국이나 EU와 같은 특수서비스 개념을 도입했다. EU는 특수서비스(Specialized Service), 미국은 인터넷접속서비스가 아닌 서
[글로벌-Biz 24] AI기술 활용 얼굴, 목소리 합성 '딥 페이크' 사이버 범죄 급증
사이버 공격에 대한 인공지능(AI)의 오용은 비약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사람으로부터 얻은 데이터만으로 완벽한 가짜 인물을 구현하는 등 인공지능이 만들어낸 가상현실은 사이버상의 특히 큰 위협이라고 시큐리티인사이더가 26일(현지시각) 분석 보도했다. 런던대학 보고서에 따르면 '딥 페이크(deep fake)'는 사이버 범죄자와 테러리스트들이 사용할 것으로 가장 우려되는 AI 기술이다. 독일 회사의 영국 지사 경영진은 본사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강한 독일 사투리를 가진 자신감 있는 목소리가 영어로 울려 퍼졌다. 전화를 받는 사람은 말투로 상대방이 누구인가를 알아챘다. 영국 지사는 그의 지시를 받아 헝가리에 22만 유로를 긴
KT 시즌,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쇼핑라이브' 출시
KT가 시즌(Seezn)에 통신사 OTT 최초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쇼핑Live(쇼핑라이브)'를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시즌 쇼핑라이브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세로형 라이브커머스 방송이다. 이용자와 판매자(MD)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구매, 결제까지 가능하다. 쇼핑라이브는 시즌의 홈화면 배너를 통해 접속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상품 구매를 원하는 경우 시청 중 '구매하기' 버튼을 눌러 해당 사이트로 바로 이동해 구매하면 된다.KT는 현대홈쇼핑, GS홈쇼핑 양사와 제휴해 쇼핑라이브 서비스를 시작했다. 2021년 중 신세계TV쇼핑, KTH 등 T커머스와 콘텐츠 제휴도 논의 중이다. 향후 홈쇼핑사와 협력해 커머스 콘텐츠 공동 제작하고 '시즌 라이브'
[글로벌-Biz24] 갤럭시Z폴드3, S펜 탑재 위해 디스플레이 크기 줄인다
삼성전자가 내년 출시를 앞둔 갤럭시Z폴드3에 S펜을 장착하기 위해 화면 크기를 줄일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인도 IT매체 힌두스탠타임즈는 27일 디스플레이 서플라이 체인 컨설턴트와 디스플레이서치 로스 영(@DSCCRoss)의 트윗을 인용해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3에 S펜을 장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앞서 삼성전자는 1월 14일 공개되는 갤럭시S21 울트라에 S펜의 탑재를 예고한 바 있다. 이 매체는 갤럭시S21 울트라의 경우 S펜을 위한 별도의 공간이 추가되진 않지만 갤럭시Z폴드3에는 이 공간이 추가된다고 전했다. 이 때문에 메인 디스플레이는 전작 7.59인치에서 7.55인치로 줄어들고 커버 디스플레이는 6.23인치에서 6.21인치로 줄어든다고
[글로벌-Biz24]화웨이, 첫 기린990 탑재 ‘칭귄’ 노트북 나온다
미국 행정부의 초강력 제재로 사업 다각화에 나서는 화웨이가 처음으로 '기린' 칩셋이 탑재된 노트북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26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GMS아레나에 따르면 중국SNS 웨이보에서 활동 중인 팁스터(정보유출자)가 최근 노트북 사양이 기재된 상자 사진을 공유했다. 화웨이 노트북L410이라는 상품명이 적힌 해당 상자에는 8GB 메모리와 512GB SSD의 하드웨어, 14인치 디스플레이, 다크 그레이 색상 등의 상세 내용이 적혀 있다. 특히 프로세서는 기린990이 탑재됐다고 기재됐다. 이 매체는 노트북 자체 이름은 칭귄(Qingyun) L410으로 메이트북14보다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스템온칩(SoC)에 통합 5G모
LG유플러스, 국내 첫 IoT 단말용 '양자보안칩' 개발
LG유플러스는 보안 시스템온칩(SoC) 개발 기업 '아이씨티케이 홀딩스(ICTK holdings)', 정보 보안 스타트업 '이와이엘(EYL)', LG CNS와 손잡고 국내 처음으로 IoT 단말용 양자보안칩 개발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자율주행차, 드론에서부터 기업·홈CCTV까지 다양한 IoT 기기의 보안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양자보안이란 '양자 난수 생성기(QRNG, Quantum Random Number Generator)'로 예측이 불가능하고 패턴이 없는 순수한 난수를 생성해 암호화 키 중복 및 예측을 방지하는 기술이다.기존 IoT 기기에 사용하던 보안 기술인 '순수 난수 생성기(TRNG, True Random Number Generator)' 대비 암호의 무작위성이 높아 해킹 위협으로부터 더
방통위, 각 방송사에 '코로나19 연말 특별방역대책' 협조 당부
2020-12-26
방송통신위원회는 정부의 코로나19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 시행과 맞물려 방송제작 시 방역지침 준수를 강화하고 방송사의 적극적인 방역조치들이 시청자들에게 충분히 전달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방통위는 26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1132명에 이르면서 방송 출연진과 직원들이 감염돼 방송제작이 차질을 빚었다고 밝혔다. 특히 방송사의 연말 시상식, 드라마 촬영 등 방송제작 과정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엄격하게 지켜지지 않아 감염병 확산이 우려된다는 민원이 접수되기도 했다. 이에 방통위는 다중이 모이는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경우 단순히 방역지침을 위반하지 않는 데 그치지 않고 최소한의 방송관계
‘위스트론 폭력사태’… 애플 ‘아이폰’ 증산 계획 영향은?
‘아이폰’ 제조 협력사인 위스트론 인도 공장의 임금 체불로 촉발된 폭력사태에 애플의 내년 글로벌 시장 전략이 차질을 빚게 될지 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애플은 최근 폭력 사태 책임을 물어 위스트론에 대한 신규 발주를 중단한 상태다.지난 12일(현지시간) 인도 남부 벵갈루루 인근에 위치한 위스트론 인포컴에서 체불 임금과 초과 근무 수당을 받지 못했다며 수 천명의 근로자가 거세게 항의하는 과정에서 생산 시설을 파괴하는 등 폭력사태로 확전됐다. 일부 시위대는 집기를 부수고 아이폰을 훔치기도 했다. 외신 등에 따르면 이번 사건으로 공장 근로자 156명이 체포됐고, 710만 달러(한화 약 77억 원) 이상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SKT, 코로나 일상 녹일 깜짝 이벤트 진행
2020-12-25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LTE 주니어폰 '갤럭시 A21s ZEM'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산타배송' 이벤트를 제공했다고 25일 밝혔다.'산타배송'은 산타 복장을 한 배송 담당자가 고객을 방문, 스마트폰과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전달하는 이벤트다.'산타배송'을 받은 고객들은 "집에만 있어 갑갑해하던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다" "백화점∙마트 등에 가기 어려웠는데 좋은 크리스마스 선물이 됐다"며 이번 이벤트가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활력소가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SKT는 비대면 휴대폰 구매·개통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는 취지로 T다이렉트샵을 통한 '바로도착 행복배송' 서비스를 지난 7월부터 개시했으며, 이번 '산타배송'도
[글로벌-Biz24]코스타리카에서 '삼성갤럭시S20FE' 단돈 ‘1만원’에 팔린 이유?
중미 코스타리카에서 삼성전자의 실수로 갤럭시S20FE(펜에디션) 모델이 1만 원에 판매됐다. 무려 50대가 팔렸고, 삼성전자가 해당 기기를 회수하려 하면서 구매자와 논란을 빚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코스타리카 현지매체인 라데자(lateja)에 따르면 지난 18일 현지 삼성전자 공식 온라인스토어에는 갤럭시S20FE 4G 8GB 제품을 5999콜론(한화 약 1만 원)으로 판매한다는 소개글이 게재됐다. 해당 모델은 현지에서 35만9900콜론(한화 약 65만 원)으로 판매되고 있다. 구매자들은 황당한 판매가격에 의문이 들었지만, 삼성 공식 판매점인 데다 연말 이벤트로 인식하고 제품을 구매했으며 이렇게 50대의 제품이 판매됐다. 제품 구매자
웹케시, 코로나 위기 속 매출·영업익 가이던스 초과 달성
2020-12-24
웹케시(대표 강원주)가 경리나라의 초고속 순항에 힘입어서 연간 가이던스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업계 관계자들은 웹케시가 올 매출 약 700억~720억, 영업이익 120억~130억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었다.웹케시는 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올 한해 매출과 영업이익을 가이던스보다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며, 내년에도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지난 3분기 웹케시의 누적 영업이익은 93억 원으로 전년 연간치 92억 원을 넘어섰다. 웹케시의 솔루션이 클라우드로 전환되며 매출 대비 영업 이익율은 점점 극대화될 것이라는 평이다.지난 3년간 영업 이익율 추이를 보면, 2018년 7.5%에서 2019년 15.1%로 급등했
비대면으로 열리는 'CES 2021'…스마트폰 격전지되나
최신 가전제품과 IT 신기술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가 내년에는 모바일 격전지가 될 전망이다. 전자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다음 달 11일부터 14일까지 비대면으로 열리는 'CES 2021'에 롤러블폰을 공개한다. 삼성전자 역시 CES 마지막 날인 14일 갤럭시 언팩 행사를 진행하기로 해 내년 CES는 모바일 격전지가 될 전망이다. 그동안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CES보다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 맞춰 플래그쉽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CES에서도 스마트폰을 공개하긴 했으나 중저가 혁신모델이 주를 이뤘다. 올해 CES에서 삼성전자는 갤럭시S10 라이트와 갤럭시노트10 라이트를 공개했다. 라이트 모
단통법 위반 신고 쉬워진다…방통위, 홈페이지 내 안내 코너 신설
방송통신위원회가 25일부터 방통위 홈페이지를 개편해 지원금 차별 지급, 공시의무 위반 등 단말기유통법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 안내를 강화하고 보다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한다.방통위 홈페이지 내에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 안내 코너를 신설해 신고대상과 신고방법, 처리절차 등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신고서 작성 사례를 게시해 누구나 이를 참고하여 손쉽게 위반행위를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단말기유통법 위반행위를 신고하고자 하는 개인 또는 법인은 방통위 홈페이지에 접속해 국민신문고 민원신청서에 신고 내용을 기재한 후 관련 증빙자료를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세종텔레콤, 국가철도공단 공사 신규수주
세종텔레콤(대표 김형진 유기윤)은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과천선 인덕원~선바위간 전차선로 개량공사'를 수주하며 철도 시장 강자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이번 수주는 지난 7월에 '분당선 모란~ 죽전 간 신호설비 개량 공사' 78억원을 수주한데 이은 가장 큰 규모로, 최종 낙찰 금액은 70억 4083만원이다.이번 낙찰 금액은 총 공사금액 100억 5833만원 중 70%이며, 세종텔레콤은 이 사업의 대표 계약자로 선정됐다.개량공사 구간은 수도권 전철 4호선 중 선바위역-경마공원역-대공원역(서울랜드)-과천-과천종합청사-인덕원을 운행하는 7km가 해당되며, 2022년 공사 완료를 목표로 하고있다이번 공사는 과천선 전기철도차량에 원활한 전원을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