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25 (목)

LGU+, Full 광대역 LTE 네트워크 구축 본격 돌입

기사입력 : 2013-09-12 12:05

[글로벌이코노믹=노진우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12일 서울 태평로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광대역 LTE 네트워크 구축 방안과 함께 데이터 특화 요금제 출시 및 100%LTE 서비스 업그레이드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8월 주파수 경매를 통해 글로벌 LTE 주파수 대역인 2.6GHz에서 통신 3사 중 가장 넓은 주파수폭을 확보해 고객들에게 다운로드는 물론 업로드 속도도 기존보다 두 배 빠른 광대역 LTE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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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12일광대역LTE네트워크구축방안과함께데이터특화요금제출시및100%LTE서비스업그레이드계획을발표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최고 수준의 LTE 전국망을 구축한 800MHz 대역과 LTE-A망인 2.1GHz대역 등의 기존 LTE 주파수를 포함하여 통신 3사 중 가장 많은 LTE 주파수를 확보한 것을 토대로 향후 각각의 LTE주파수 대역을 묶어 세계최고 속도를 낼 수 있는 차세대 LTE 네트워크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광대역 LTE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고객들이 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특화 요금제를 출시하고 100%LTE 핵심 서비스의 기능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LG유플러스 이창우 SC본부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100%LTE와 전국 84개시에 구축한 LTE-A에 이어 가장 안정적이고 빠른 광대역 LTE 구축으로 LTE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11년 7월 LTE 서비스 개시 후 9개월 만에 세계 최초로 LTE 전국망을 구축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광대역 LTE 네트워크 역시 빠르고 안정적으로 전국망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이번 광대역 주파수를 최저가로 할당받아 확보된 재무여력으로 공격적인 네트워크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84개시 주요지역에 이미 구축한 LTE-A 커버리지를 확대함과 동시에 광대역 LTE 서비스도 연내 서울과 수도권을 시작으로 2014년 3월부터 광역시, 2014년 7월부터 전국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2.6GHz 대역용 장비의 생산 및 공급 경험이 풍부한 장비업체들과 현재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말부터는 상용 장비 인수 시험에 착수하고 필드 테스트를 거쳐 연내 본격적인 상용망 구축에 들어간다.

LG유플러스는 통신 3사 중 유일하게 40MHz의 광대역 주파수를 확보하여 최대 50Mbps의 업로드 속도를 활용한 차별화된 신규 서비스 제공은 물론, 전체 LTE 주파수도 3사 중 가장 넓은 80MHz폭의 대역을 확보하게 되어 고객에게 가장 높은 체감속도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타사의 경우 이번에 확보한 주파수 대역 중 사용할 수 없는 대역이 섞여 있어 광대역 LTE망 구축을 완료한다 하더라도 업로드 속도는 기존의 LTE 속도인 25Mbps 이상으로 빨라지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기존에 사용하던 1.8GHz 대역에서 광대역 LTE 서비스를 제공해야 해 LTE 가입자 증가에 따라 데이터 트래픽이 급증하게 되면 기존 LTE 고객은 물론 신규 고객도 광대역 LTE의 빠른 속도를 제대로 체감하기 어렵다.

LG유플러스는 광대역 LTE 서비스뿐만 아니라 여러 대역을 하나로 통합해 보다 빠른 속도를 제공하는 이른바 차세대 LTE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LG유플러스는 2.6GHz대역의 광대역 LTE 전국망 구축과 함께 내년 3월부터는 800MHz, 2.1GHz 등 2개의 기존 LTE 대역과 2.6GHz 광대역 LTE를 연결, 데이터 트래픽을 세 개의 주파수 대역으로 분산시켜 LTE 가입자가 증가하더라도 최적의 LTE 품질을 제공할 수 있는 3밴드 MC(Multi Carrier)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국망 광대역 LTE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내년 7월부터는 기존의 LTE 대역과 광대역 LTE를 통합하여 최대 속도 225Mbps의 2밴드 CA(Carrier Aggregation)를 제공하고, 2015년에는 3개 대역 총 80MHz폭의 LTE 주파수를 하나로 묶어 최대 300Mbps 속도를 낼 수 있는 3밴드 CA도 국내 처음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2.6GHz 대역은 전세계 LTE 상용화 70개국 중 프랑스, 독일, 스웨덴, 일본, 싱가포르 등 27개국 52개 사업자가 이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표준 주파수로 전세계적으로 이 대역을 지원하는 단말기 종류도 362종으로 1.8GHz대역 LTE 단말기 322종보다 많다.

실제로 현재 출시된 갤럭시 S4 LTE-A, LG G2 등 LTE-A 단말기는 800MHz, 1.8GHz, 2.1GHz, 2.6GHz 대역을 모두 지원하고 있어 별도의 휴대폰 교체없이 광대역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출시될 모든 LTE 단말기 역시 2.6GHz를 포함한 멀티 주파수대역을 기본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향후 광대역 LTE 서비스가 활성화되면 데이터 서비스 이용이 대폭 증가하는 등 고객 요금부담이 늘어나게 될 것으로 보고, 데이터 특화 요금제를 출시하고 기존의 100%LTE 서비스도 고객편의 기능을 대폭 추가해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데이터 특화 요금제는 월 1만원에 LTE 데이터를 하루 2GB씩 월 최대 62GB를 제공하는 ‘100%LTE 데이터팩’과 2500원에 24시간 동안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100%LTE 24시간 데이터Free’ 등 2종류다.

특히 100%LTE 데이터팩의 경우 하루 약 330원으로 ▲프로야구 전용앱 ‘HDTV 프로야구’뿐만 아니라 ▲U+HDTV ▲U+NaviLTE ▲Uwa ▲C-games ▲U+Box ▲U+쇼핑 등 다양한 100% LTE 핵심 서비스를 매일 제공되는 전용 데이터로 즐길 수 있어 LG유플러스 고객들은 사실상 대부분의 서비스를 추가 요금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U+HDTV, U+NaviLTE 등 100%LTE 핵심 서비스에 고객편의 기능을 대폭 추가한다.

이에 따라 모바일 TV U+HDTV는 그 동안 축적된 고객의 서비스 이용패턴을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콘텐츠 리스트를 제공하는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선보이고 기존의 HD급 화질을 Full HD급(1920×1080)으로 향상시켜 보다 선명한 화면과 자막을 9월 중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VOD 뿐만 아니라 실시간 방송도 최대 1시간 전까지 되돌려 보거나 방송 중인 화면을 정지할 수 있는 ‘타임머신’ 기능도 오는 10월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출시 3개월만에 100만 가입자를 확보한 U+NaviLTE는 내비게이션 이용 중 화면전환 없이 통화할 수 있는 ‘통화도우미’ 기능을 9월 중 탑재한다.

그 동안에는 운전 중 전화가 걸려오면 이용 중인 내비게이션이 자동으로 수신대기 화면으로 전환되어 서비스가 중단되는 불편이 있었지만 통화 도우미 기능이 추가로 탑재되면 U+NaviLTE를 이용하면서 동시에 통화는 물론 자신의 현재위치까지 상대방에게 문자로 보낼 수 있다.

이창우 SC본부장은 “LG유플러스는 음성 무제한 요금제, 100%LTE 핵심 서비스 등을 선보이며 그 동안 통신3사 중 가장 적극적으로 고객 가치 제고에 힘써왔다”며 “단순히 네트워크 속도경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고객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특화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