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8 (월)

KT, 15일부터 광대역 LTE 서비스 실시

기사입력 : 2013-09-13 10:51

KT가 오는 15일부터 서울 지역에서 광대역 LTE(롱텀에볼루션)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로써 추석 전에 KT를 이용하는 LTE폰과 LTE-A폰 고객들은 최대 150Mbps의 속도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13일 KT관계자에 따르면 KT는 15일부터 서울 지역의 광대역 LTE서비스를 실시하고 10월 중 수도권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

KT는 지난달 주파수 경매를 통해 황금주파수라고 불리는 1.8㎓ 인접대역을 낙찰, 추석 전까지 고객들에게 광대역 LTE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력을 총동원해 기지국 장비를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이 작업이 끝나면 기존 갤럭시S4, 옵티머스 G프로, 베가아이언, 아이폰5 등 LTE폰 고객들은 스마트폰 교체 없이도 75Mbps보다 더욱 빨라진 100Mbps의 속도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또 갤럭시 S4 LTE-A나 LG G2, 예약판매 중인 갤럭시 노트3 등 LTE-A 폰을 사용하는 고객들은 최대 150Mbps의 속도가 가능해 현재 사용하는 인터넷 속도보다 확연히 눈에 띄는 속도를 즐길 수 있다.

SK텔레콤이나 LG유플러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들도 KT로 번호이동 가입을 한 후 KT USIM(유심) 칩을 탑재하면 광대역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뉴시스>

KT관계자는 "광대역 LTE를 한번 경험하면 기존에 쓰던 LTE폰의 속도는 답답함을 느낄 것"이라며 "특히 광대역 LTE는 LTE-A와는 달리 빌딩 안에서도 속도가 줄어들지 않을뿐더러 커버리지가 넓어 고객들의 만족도는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KT는 미래부의 주파수 정책안으로 인해 내년 3월 광역시, 내년 7월에는 전국에 광대역 LTE 서비스를 실시한다. 반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연내 수도권, 내년 7월 전국에 광대역 LTE를 제공해 KT의 광대역 LTE 속도에 뒤처지지 않겠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