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4 (목)

KT CEO 인선 "어렵다, 어려워"

기사입력 : 2013-12-14 21:48

[글로벌이코노믹=정소현기자] KT CEO추천위원회가 14일 3시간여간 회의를 진행했으나 차기 CEO 후보군을 최종선정하지 못했다. 회의는 다음날인 15일 오후 5시 속개된다.

KT는 14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서초사옥에서 3시간20분에 거쳐 차기 CEO 후보군을 3인으로 압축하는 작업을 진행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사내외이사 8인으로 구성된 CEO추천위의 차량 8대는 오후 6시24분께 모두 빠져나갔다. KT 관계자는 "추천위원회에서 의견이 합의되지 못해 내일 오후 5시부터 다시 논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CEO추천위는 지난 12일까지 임시이사회를 열고 비공식적으로 후보군을 좁히는 작업을 진행했다. 1차적으로 압축된 후보군은 20명선이며 이날 회의에서 3배수인 3명으로 최종확정할 예정이었다. 위원회는 경영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 아래 16일 중 면접을 거쳐 사실상 차기 회장인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최종 선정되는 후보들은 오는 16일 면접을 거칠 예정이다. 최종 후보는 위원장을 제외한 재적위원 과반수 찬성을 통해 결정되고,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선임된다.차기 사장 후보로는 이기태 전 삼성전자 부회장, 황창규 전 삼성전자 사장, 최두환 전 KT종합기술원장, 이상훈 전 KT 사장, 정성복 KT연구위원, 정규석 전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초대 원장, 김동수 법무법인 광장 고문, 김창곤 한국디지털케이블연구원 원장, 방석호 홍익대 교수,석호익 전 KT 부회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