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4 (토)

화훼이 한글판 보안백서 발간한 이유

기사입력 : 2013-12-30 09:23

[글로벌이코노믹=허경태기자]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 제공업체 화웨이 코리아가 미국 등에서 제기한 사이버 보안 문제 의혹을 두고 한글판 보안백서 ‘사이버 보안에 대한 관점’을 발간해 이를 해소하려 노력하고 있다

화훼이코리아는 30일 이번에 발간한 보안백서에 대해 화웨이의 글로벌 사이버 보안 책임을 맡고 있는 존 서포크 수석부사장 주도로 집필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백서는 사이버 보안에 대한 화웨이의 거버넌스, 전략, 정책 및 절차에 초점을 두고 작성되었다고 덧붙였다.

존 서포크 수석부사장은 “본 백서는 화웨이의 엔드투엔드(end-to-end) 사이버 보안 접근법에 대해보다 상세한 정보를 원하는 고객, 각국 정부 및 이해관계자들의 요청에 대한 응답”이라 밝히고, 백서에 보안과 관련한 화웨이의 12 가지 핵심 프로세스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화웨이의 보안 핵심 프로세스에는 ▲전략, 거버넌스 및 통제 ▲기초확립: 프로세스 및 표준 ▲법과 규제 ▲직원의 중요성 ▲연구 개발 ▲검증: 추정금지, 신뢰금물, 매사점검 ▲3자 공급업체 관리 ▲제조 ▲서비스 제공 시 보안 ▲문제 발생 시: 이슈, 오류 및 취약점 해결 ▲추적 가능성 ▲감사 등의 분야가 포함되었다.

또한 화웨이는 백서를 통해 “화웨이의 엔드투엔드 사이버 보안 접근방식의 퀄리티와 완전성 제고를 위해 정부, 고객, 표준기관 및 기타 이해관계자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가겠다”며, “공개적이고 협조적이며 투명한 방식으로 기본 원칙을 고수해 이들의 사이버 보안 요구사항을 최선을 다해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화웨이의 이번 백서는 2012년 발간된 ‘21세기 기술과 보안 – 상생이 어려운 결합’에 이은 두 번째 백서이며, 백서의 한글판 전문은 화웨이 코리아 홈페이지(www.huawei.co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화훼이코리아의 홍보대행사 양일영과장은 "최근 미국에서 제기한 화훼이의 보안문제에 대한 대응책 이냐"라고 묻는 본지 질문에 "공식적으로 대답할 수 없다"라고 말해 이와 무관치 않음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