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4 (토)

LG전자, 13일 ‘G프로2’ 공개… 갤럭시S5 비켜라

기사입력 : 2014-02-07 15:10

[글로벌이코노믹=손병준 기자] 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LG G프로2'를 13일 공개한다.

7일 LG전자는 오는 13일 오전 10시30분에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G프로2 공개 미디어브리핑 행사를 연다는 내용의 초청장을 발송했다. 당초 LG전자는 이 달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4'에서 LG G프로2를 공개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최근 삼성전자가 MWC에서 차기 최대 전략스마트폰인 '갤럭시S5'를 조기 공개키로 결정하자 맞대응을 위해 일정을 앞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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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프로2공개행사초대장


초청장에는 ‘Knock-Knock Knockin' on’이라고 쓰여져 있다. G2에서 처음 선보인 LG전자의 ‘노크온’ 기능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노크온은 화면을 두드리면 스마트폰이 켜지는 기능이다.

LG전자는 또한 G프로2에 1W 고출력 스피커와 광학식손떨림 보정기능(OIS) 플러스 기능이 내장된 1300만 화소 카메라(후면 기준)을 탑재한다고 밝혔다. LG전자가 1W급 스피커를 스마트폰에 탑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피커의 출력이 높으면 소리가 보다 명료하고 고음도 강화된다. 출력은 지난해 출시한 ‘G프로’ 대비 30% 이상 향상됐다. 스피커 두께도 종전 3㎜에서 0.5㎜ 정도 더 두꺼워졌는데 스피커가 두꺼워지면 상대적으로 파장이 긴 중저음을 구현하는 데 보다 유리하다.

또 음정과 템포를 손쉽게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뮤직 플레이어(Smart Music Player)’를 탑재해 듣는 즐거움을 강화했다. ‘스마트 뮤직 플레이어’는 사운드의 음정과 템포를 사용자가 원하는 수준으로 조절할 수 있게 해준다.

G프로2에는 사진을 찍을 때 손의 떨림을 보정하는 OIS(Optical Image Stabilizer, 광학식 손떨림 보정)를 보다 향상한 'OIS플러스' 기술이 탑재될 예정이다. 이는 사진을 찍을 때 손의 미세한 떨림을 감지해 OIS로 흔들림을 방지하고, 사진을 찍고 나서는 소프트웨어가 한 차례 더 흔들림을 보정해 또렷한 사진을 만들어주는 기술이다.

그외에도 HD급으로 촬영한 동영상을 1/4배속까지 느리게 재생할 수 있는 '슬로우모션', 연속 촬영한 최대 20장의 사진을 영상처럼 이어서 보는 '버스트 샷 플레이어', 울트라 HD급(3840x2160) 해상도로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UHD 레코딩', 어두운 상황에서 셀프 카메라를 촬영해도 사진이 밝게 나오는 '플래시 셀카' 등이 탑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