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4 (토)

LG 'G2'가 전용면적 제일 넓다

기사입력 : 2014-02-12 16:55

[글로벌이코노믹=손병준기자]스마트폰에서 화면이 차지하는 '전용면적(실제화면 면적)' 비율이 가장 높은 스마트폰은 LG G2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해외 정보기술(IT) 블로거 'Somospostpc'는 스마트폰에서 베젤(테두리)을 제외한 액정 비율을 측정한 결과(사진)를 자신의 트위터에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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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정보기술(IT)블로거'Somospostpc'가트위터에올린스마트폰실제화면비율측정자료


측정결과 LG G2는 실제 화면이 전면의 75.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LG전자가 만든 제품은 G2(75.7%)를 포함해 옵티머스G프로(72.8%), 넥서스5(72%), 옵티머스G(67.7%) 등 4개 제품이 상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안드로이드 기반 폰과 함께 노키아의 루미아1520(71.2%), 루미아1320(70.2%) 등 윈도폰도 상위10위 안에 포함된 반면 애플 아이폰5S(60.6%), 아이폰5(60.6%) 등 iOS 기반의 스마트폰은 20위 안에도 들지 못했다.

화면 비율이 가장 높은 상위 5개 제품(LG G2, 갤럭시노트3, LG G프로, 갤럭시S4, 넥서스5)은 모두 국내 제조사의 제품인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이번 자료에서는 스마트폰 업체들이 그동안 얼마나 베젤에 신경써왔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S의 경우 2010년 6월 발매된 초기작만 하더라도 화면 비중이 스마트폰 전체 크기의 55.7%에 불과하였으나 약 3년뒤인 2013년 4월 발매된 갤럭시S4는 화면 비중이 72.1%로 대폭 늘어났다.

특히 최근 5인치 이상의 패블릿이 인기를 끌면서 업체들은 패블릿의 단점인 휴대성을 보완하기 위해 베젤 줄이기 경쟁을 벌이고 있다. 베젤 크기가 감소하면 화면을 볼 때 몰입도와 집중력이 더해지기 때문에 콘텐츠를 감상할 때 실감 나는 영상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에 따라 조만간 출시될 예정인 차기 스마트폰 소니 엑스페리아Z2, LG G프로2, 삼성전자 갤럭시S5 등이 베젤을 얼마나 줄인 채 시장에 나올지도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