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재단, '문화유산으로서의 장 문화, 그 역사와 미래' 심포지엄

기사입력 : 2016.11.18 09:50 (최종수정 2016.11.18 09:50)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한국의 대표적인 발효음식인 장 문화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심포지엄이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재단(이사장 윤숙자)은 18일 서울 중구 다동 한식문화관 4층 체험마당에서 '문화유산으로서의 장 문화, 그 역사와 미래'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최근 한류의 확산과 함께 한국음식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 장 문화의 소중한 가치를 세계인과 함께 나누고 보존하기 위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한식재단은 지난 2년 동안 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한식문화의 대표 가치를 발굴하기 위해 연구‧조사 해왔다. 올해는 장 문화를 한국음식의 대표가치로 선정하고 유네스코 등재 방안과 공동체의 역할 등을 연구‧조사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그리고 미래에도 이어질 우리생활 속의 장 문화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시켜 세계인들에게 한식의 독특한 매력과 가치를 알리고자 한다.

주제발표는 김흥주 원광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한창 전 동덕여대 교수가 '한국 장의 역사와 문화', 박상미 한국외대 교수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과 공동체: 장 문화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정혜경 호서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종덕 슬로우푸드 한국협회 회장, 김효열 한국생활개선회 서울시연합회 회장, 김철규 고려대 교수, 기순도 장류 전통식품 명인, 김종옥 보성 선씨댁 종부, 박종숙 경기음식문화연구원 원장, 선재 선재사찰음식문화연구원 원장 등이 참여하여 주제별 토론을 할 예정이다.

윤숙자 한식재단 이사장은 "웰빙을 추구하는 세계적인 추세에 맞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한식'"이라며 "우리 식문화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나누고, 보존과 발전에 힘써 장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정용 기자 no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