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가객' 고 김광석 추도식 13일 청광사서 열린다

기사입력 : 2016.12.13 09:07 (최종수정 2016.12.13 09:07)
'영원한 가객'으로 불리는 가수 김광석
'영원한 가객'으로 불리는 가수 김광석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영원한 가객' 가수 김광석의 음력 기일(11월 15일)을 맞아 13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 청광사에서 추도식이 열린다.

김광석은 1996년 1월 6일 우리 곁을 떠났다.

김광석의 추도식은 그가 청소년기를 보낸 종로구 창신동 안양암에서 매년 열리다가 2009년부터는 고인과 생전에 친분이 있던 스님이 있는 청광사로 옮겨 열리고 있다.

올해는 고인의 20주기를 맞아 김광석을 주제로 한 추모전, 공연, 앨범 등이 잇따르고 있다.

고 김광석의 주옥같은 노래로 꾸민 가수 채환의 논픽션 모노뮤지컬 '마흔 즈음에-김광석을 노래하다'가 지난 1일 서울 대학로 한성아트홀 1관에서 개막해 공연중이며, 지난 4월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는 추모전 '김광석을 보다展; 만나다·듣다·그리다'가 열렸다.

또 지난 7월에는 고인이 1000회 공연을 한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챔버오케스트라 '아카데미 열정과 나눔'(APS)이 고인의 음악을 클래식으로 새롭게 들려줬으며, CJ E&M은 이달 고인의 목소리를 그대로 담아낸 20주기 추모 앨범 '김광석, 다시'를 발매하기도 했다.

김광석은 1984년 노래를찾는사람들로 음악계에 데뷔해 동물원을 거쳐 솔로로 나서 '가객' '음유시인'으로 불렸다. 그는 1996년 세상을 떠나기까지 '사랑했지만', '서른 즈음에', '바람이 불어오는 곳', '일어나',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이등병의 편지' 등 수많은 명곡을 남겼다.


노정용 기자 no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