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콘텐츠시장, 1조8920억달러…한국, 웹툰·웹소설 급성장으로 미국 중국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이어 세계 7위

기사입력 : 2017.02.05 08:25 (최종수정 2017.02.05 08:25)
네이버 웹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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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소프트 파워'를 결정하는 세계 콘텐츠 시장 규모는 1조892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별 콘텐츠시장 규모를 살펴보면 미국이 7010억 달러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으며, 중국(1760억 달러)과 일본(1600억 달러)이 뒤쫓고 있다. 이어 영국(970억 달러), 독일(910억 달러), 프랑스(710억 달러), 한국(520억 달러)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콘텐츠시장이 경기 부진과 내수 침체에도 불구하고 세계 평균을 웃도는 성장세를 유지하며 세계 7위 자리에 올라섰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6 해외콘텐츠시장 동향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콘텐츠시장 규모는 2015년 기준 520억 달러(약 59조7000억원)로 조사됐다.

특히 한국은 2014년 캐나다와 공동 7위로 올라선 후 2015년 단독 7위로 올라섰다. 한국 콘텐츠시장의 빠른 성장은 탄탄한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를 바탕으로 게임, 지식정보(인터넷포털), 웹툰과 웹소설 등 디지털콘텐츠의 급성장 덕분이다.

한국은 지난해 스마트폰 보급률이 90%를 웃돌며 세계 1위를 유지했으며 인터넷 가입률과 인터넷 속도도 세계 최고다.

최근 웹툰, 웹소설, 주문형비디오(VOD) 스트리밍 서비스 등 새로운 콘텐츠가 빠르게 확산되는 추세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한국 콘텐츠시장이 향후 5년간 4.4%의 연평균성장률(CAGR)을 유지해 오는 2020년 640억 달러(73조4720억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노정용 기자 no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