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벚꽃 개화시기 맞춰 진해군항제·정읍벚꽃축제등 행사 풍성

기사입력 : 2017.02.23 16:57 (최종수정 2017.02.23 17:02)
동장군의 기세가 꺽인 지난 2월 12일 오후 강원 강릉시 교1동 솔올택지의 한 공원의 벚꽃나무에서 꽃이 활짝 피어 있다./뉴시스
동장군의 기세가 꺽인 지난 2월 12일 오후 강원 강릉시 교1동 솔올택지의 한 공원의 벚꽃나무에서 꽃이 활짝 피어 있다./뉴시스
이번주 주말을 고비로 맹위를 떨치던 올 겨울 한파도 물러가고 평년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이에따라 벌써부터 2017년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진해군항제등 각 지자체의 벚꽃 축제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월에 개화가 가장 빠른 곳은 제주다.

내달 23일 제주를 필두로 대구·부산 3월 26일, 포항 3월 27일, 통영 3월 28일, 광주 3월 29일,전주 대전 3월31일이다.

이어 강릉이 4월 2일, 청주 4월 3일, 서울 4월 6일, 춘천 4월 8일, 인천 4월 9일 순이다.

벚꽃 개화시기에 대비, 지자체 마다 풍성한 벚꽃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오는 4월1일부터 10일간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는 환상적인 벚꽃의 향연과 다양한 문화행사 등 볼거리가 많아 벌써부터 국내외 관광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진해군항제는 군항도시의 특성을 살린 '군악의장페스티벌'은 힘찬 마칭공연과 의장대의 멋있는 제복에 절도 있는 공연, 평소 출입이 어려운 해군사관학교, 해군진해기지사령부와 거북선 관람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할 수 있다.

전북 정읍에서도 벚꽃축제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정읍시는 오는 4월7일부터 12일까지 정읍천변 어린이축구장 일원에서 '정읍벚꽃축제를 개최한다.

'벚꽃비 내리는 정읍! 벚꽃향愛 물들다'를 주제로 열리는 벚꽃축제는 '정읍 9경' 중 하나인 정읍천 벚꽃로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첫날인 7일 오후 6시30분 개막식에는 인기가수 송대관과 김용임, 걸그룹 마틸다와 불독 등이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치고 이어 대규모 불꽃쇼가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높인다.

부천시도 오는 4월 8∼9일 도당산 벚꽃축제와 원미산 진달래 축제를 동시에 연다.

김연준 기자 h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