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칩,봄내음 가득한 초록나물 먹고 고로쇠 마셔 무병장수 기원

기사입력 : 2017.03.05 04:00 (최종수정 2017.03.05 04:00)
경칩을 사흘 앞둔 지난 2일 충북농업기술원 연구온실에서 잠을 깬 청개구리가 호접란 꽃잎에 앉아 있다. /뉴시스
경칩을 사흘 앞둔 지난 2일 충북농업기술원 연구온실에서 잠을 깬 청개구리가 호접란 꽃잎에 앉아 있다. /뉴시스
일요일인 5일은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24절기중 세번째인 경칩이다.

경칩은 24절기 중 세 번째 절기로 계칩(啓蟄)이라고도 한다. 겨울잠을 자던 동물들이 땅속에서 깨어난다는 뜻으로 날씨가 따뜻해져 초목의 싹이 돋기 시작한다.

이 시기에 잠에서 깨어난 개구리 울음소리를 서서 들으면 그 해는 일이 많아서 바쁘고 누워서 들으면 편안하게 농사를 잘 지을수 있다고 전해온다.

특히 경칩에 좋은 음식으로는 봄내음이 가득한 초록나물, 쑥, 달래, 냉이가 대표적이다.

이 무렵 고로쇠나무에서 나오는 수액을 마시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고로쇠는 매년 3월초 경칩을 전후해 채취하며, 위장병을 비롯해 신경통, 산후조리, 숙취제거, 변비, 고혈압, 관절염, 피부미용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연준 기자 h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