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K팝스타6' TOP6 김소희&이수민 김혜림&고아라 전민주&크리샤 추 진출…탈락후보 보이프렌드· 마은진·샤넌

기사입력 : 2017.03.13 00:31 (최종수정 2017.03.13 00:31)
12일 밤 방송된 SBS' K 팝스타6'에서는   1:1 배틀을 통해 이수민&김소희, 전민주&크리샤 추, 고라아&김혜림 팀이 TOP6 생방송 무대 진출자로 이름을 올렸다./사진=sbs 방송 캡처
12일 밤 방송된 SBS' K 팝스타6'에서는 1:1 배틀을 통해 이수민&김소희, 전민주&크리샤 추, 고라아&김혜림 팀이 TOP6 생방송 무대 진출자로 이름을 올렸다./사진=sbs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김소희&이수민, 김혜림&고아라, 전민주&크리샤 추 가 TOP6 생방송 무대로 진출해 걸그룹 연습생들이 강세를 보였다.

12일 밤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에서는 1:1 배틀을 통해 생방송 무대로 진출하는 TOP6 선발전이 치러졌다.

이날 1:1 대결을 벌인 총 4팀 중에서 3팀의 무대 결과 전민주&크리샤 추, 김혜림&고아라, 김소희&이수민 팀이 TOP6 진출자로 먼저 이름을 올렸다. 이들과 대결을 벌인 샤넌, 마은진, 보이프렌드(김종섭·박현섭)는 탈락후보가 됐다. 나머지 한 팀인 석지수vs김윤희의 대결은 다음 주로 넘어갔다.

이날 대진표는 샤넌vs전민주&크리샤 추, 고아라&김혜림vs마은진, 김소희&이수민vs보이프렌드(김종섭·박현진), 석지수vs김윤희 순이었다.

대결에 앞서 박진영은 "이번 라운드가 끝나면 팀을 최종 재편성한다"고 밝혀 앞으로 어떤 걸그룹이 탄생할 것인지 기대감을 자아냈다.

제일 먼저 무대에 오른 샤넌은 프라이머리의 '씨스루'를 선곡했다. 올 블랙으로 차려 입은 샤넌은 와인잔 퍼포먼스와 함께 락킹 댄스를 선보이며 진성과 가성을 오가는 고음으로 노래를 마무리했다.

무대를 본 박진영은 "능숙하다는 말과 느끼하다는 것은 정말 한끗 차이다. '감동적인 노래를 들려줘야지'라고 부르는 것은 능숙한 것이고 '노래를 잘하는 것을 보여줘야지'라고 부르는 것은 느끼하다. 락킹 춤과 노래도 잘 안 맞았고 중간에 고음도 말도 안 되는 것이었다"라고 엄격한 심사평을 남겼다.

새넌과 대결한 전민주&크리샤 추는 비욘세의 '크레이지 인 러브'(Crazy in Love)를 선곡했다.

양헌석은 "두 사람의 음역대에 맞는 편곡을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든다. 자기 색깔의 옷을 입어야 하는데 그게 좀 아쉽다"고 평했다.

대결 결과 유희열과 박진영은 전민주&크리샤 추를 선택했고 양헌석은 샤넌을 꼽아 전민주 크리샤추가 가장 먼저 TOP6에 진출했고 샤넌은 탈락후보로 내려갔다.

2라운드 무대는 마은진과 김혜림&고아라 팀이다. 대결에 앞서 마은진은 "연습생 팀만은 피하고 싶었다. 노래와 댄스가 다 되는 연습생을 이길 수는 없다"고 걱정했다.

고아라&김혜림 팀은 할리우드의 할리퀸 콘셉트로 호피 무늬의상을 입고 나왔다. 두 사람은 5인조 그룹인 피프스 하모니의 '아임 인 러브 위드 어 몬스터'(I'm In Love with a Monster)로 밝고 생기 가득한 지금까지의 무대와는 180도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박진영은 "예상외의 선곡이라며 혜림 양은 고음이 완전히 열렸다. 처음 듣는 소리가 났다"고 칭찬했다. 양헌석도 "이 정도까지 잘 할 줄 몰랐다. 김혜림 양의 변신이 놀랍다. 안무까지 고양이 콘셉트에 맞춰서 부르는 것을 보고 지금까지와 완전히 다른 무대를 보여줘서 놀랐다"고 밝혔다.

그에 맞서는 마은진은 "관능적이고 섹시한 여성미를 보여주겠다"며 범키의 '미친연애'(Bad Girl)를 선곡했다.

하지만 양헌석은 "지소울의 '유'(YOU)를 불렀을 때 가장 환호를 받았다. 그때는 편안해 보였다. 반면 오늘은 치장을 한 느낌이 들었다. 마은진양은 노 메이크업노래가 가장 예쁘다. 오늘은 퍼포먼스가 살짝 들어가서 마은진 본연의 순수한 색깔이 좀 감해진 느낌"이라고 평했다.

고아라&김혜림은 세 명의 심사위원에게 만장일치로 선택받아 TOP6 생방송무대로 진출했고 마은진은 탈락후보로 내려갔다.

이어지는 무대는 서로 가장 경계하던 팀인 이수민&김소희와 보이프렌드의 대결이었다.

김소희&이수민은 원더걸스의 '2 디퍼런트 티어즈'(2 Different Tears)를 선곡해 80년대 복고댄스 디스코 장르에 도전했다.

유희열은 "선곡을 똑똑하게 잘 했다. 예전의 허슬 안무에 옷까지 맞춰 입고 왔다. 브레이크 댄스에 핫 스텁(Hot Stuff)을 추가한 똑똑한 작전"라고 칭찬했다. 박진영은 "수민양은 이 춤을 완전히 소화하지 못했다. 소희양 목소리가 약간 울림이 작다. 소희양은 춤을 진짜 잘 췄다. 이번 시즌 춤은 1등이다. 각자 부족한 점을 팀이 메워줬다"고 밝혔다.

그에 맞서는 보이프렌드는 27년 전 명곡으로 80년대 히트곡 뉴 키즈 온더 블록의 '스텝 바이 스텝'(Step By Step)을 선곡했다.

박진영은 "정말 잘했다. 처음으로 둘이 귀여워 보였다"며 "하지만 간단한 동작을 간단하지 않게 보이게 해야 한다"고 아쉬워했다. 유희열은 "무대에 오른 팀 중 제일 한 팀 같다. 뭔가 한 몸으로 보이는 것 같다. 80년 대 곡을 요즘 곡 느낌이 나도록 자작랩으로 뚫고 지나갔다"고 칭찬했다.

막상막하의 실력을 보인 두 팀을 두고 고심 끝에 유희열은 "팀워크를 기준으로 뽑았다"며 보이프렌드를 선택했다. 반면 박진영은 "좀 더 자기 것으로 소화한 팀을 기준으로 했다"며 김소희&이수민을 택했다. 양헌석은 "여기서 떨어졌다가 살아 돌아오면 진짜 우승후보라고 생각한다. 더 강하게 키우고 싶다. 꼭 살아서 돌아오라"며 김소희&이수민을 선택했다.

탈락후보가 된 보이프렌드는 "꼭 살아서 돌아오겠다"라고 각오를 다지며 무대를 내려갔다.

김윤희vs석지수 무대와 탈락후보 그룹인 샤넌, 마은진, 보이프렌드의 패자부활전 무대는 다음 주로 넘어갔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