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원주기업도시, 이번엔 뭉칫돈 몰리나?

기사입력 : 2017.09.13 18:42 (최종수정 2017.09.13 18:42)
원주기업도시 홈페이지 캡처
원주기업도시 홈페이지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원주기업도시가 지옥과 천당을 오가는 아찔한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원주기업도시는 지난 2015년 청약붐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원주기업도시는 지난 2015년 단독주택 점포겸용 용지 분양신청을 마감한 결과 최고 경쟁률이 6천200대 1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어 87필지를 대상으로 사흘간 진행된 청약에 11만8천여건이 신청하며 평균청약경쟁률 1390대 1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초 이 같은 인기는 한풀 꺾인 상황이다. 올초 국토교통부 미분양주택현황에 따르면 원주의 미분양 주택수는 지난해 1월 376가구에서 지난해 11월 1439가구로 4배나 뛰었다. 미분양물량이 늘자 원주는 지난해 12월 미분양관리지역에 지정되기도 했다..

이처럼 널뛰기는 하는 상황에 이번 원주기업도시의 청약이 성공할지 주목된다.

원주기업도시는 순차적으로 △주거전용 단독주택 293개필지 △근린생활시설 12개필지 △주차장 7개필지 △점포겸용 단독주택 21개 필지를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기간은 9월 말부터 12월까지다.

제2영동고속도로가 지난 2월 개통한데다, 서원주 나들목(IC)를 비롯해 중앙선 고속화 철도가 올해 개통할 예정이어서 청약부진에 대한 우려보다 흥행에 대한 기대가 큰 상황이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