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트로스’ 유병재 청춘들에게서 자기 모습 찾아… “열정페이 이제 그만”

기사입력 : 2017.09.14 12:01 (최종수정 2017.09.14 12:01)
‘알바트로스’가 청춘들의 삶을 조명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유병재는 청춘들의 모습에서 자기의 모습을 찾았다. /출처='알바트로스' 페이스북
‘알바트로스’가 청춘들의 삶을 조명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유병재는 청춘들의 모습에서 자기의 모습을 찾았다. /출처='알바트로스' 페이스북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알바트로스’가 청춘들의 삶을 조명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유병재는 청춘들의 모습에서 자기의 모습을 찾았다.

13일 첫 방송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알바트로스’가 유병재, 정상훈, 안정환, 추성훈이 청춘들의 일을 대신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과 울림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병재와 정상훈은 키즈카페 아르바이트를, 안정환과 추성훈은 뷔페 아르바이트에 도전했다.

정상훈과 유병재가 도운 청년은 박성민 씨였다. 박성민 씨는 키즈카페에서 알바를 하며 취업준비를 하는 청년이었다. 세 아이의 아빠인 정상훈은 빠르게 일에 적응해 나갔다. 아이들과 곧잘 놀아주는 모습으로 ‘육아의 신’이라는 수식어도 얻었다. 반면 유병재는 다가가기만 해도 아이가 우는 등 쉽게 아이들과 친해지지 못해 힘들어했다.

박성민 씨는 “대학생부터 공부하랴, 일하랴 너무 힘든 것 같다”며 “학교 다닐때는 학비 때문에 알바를 하고 졸업하고 나선 취업 때문에 알바를 한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유병재는 그 말에 공감하며 “내게도 스무살은 가장 고통스러운 시간이었다”며 박성민 씨에게 “지금 멋있어 보인다”며 칭찬과 격려를 보냈다.

뷔페에서 알바를 하게 된 추성훈과 안정환은 처음에는 여유로운 모습이었다. 하지만 손님들이 몰려오자 눈코뜰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며 종종 실수를 하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알바트로스’의 취지와 프로그램 구성에 만족하는 눈치다. 취업난 시대에 청년들의 고충을 공감하고 소통하려는 모습이 공감을 얻어냈다는 평가다. 아울러 힘든 일을 하면서 고군분투하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웃음도 챙겼다는 후문이다.

많은 시청자들은 “이런 예능이 더 많아지면 좋겠다”, “취지도 좋고 너무 재밌었다” 등의 평가를 내리며 ‘알바트로스’를 응원했다.

‘알바트로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