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美 증시 호조 속 외인 매수 힘입어 하루만에 660선 회복

기사입력 : 2017.09.14 16:38 (최종수정 2017.09.14 16:38)
 
 
[글로벌이코노믹 유병철 기자] 코스닥이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하락 하루만에 반등했다.

14일 코스닥은 전거래일대비 6.32포인트(0.96%) 오른 665.41로 마감했다.

지난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나란히 급등했다.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이날 코스닥은 이날 1.06포인트(0.16%) 오른 660.15로 출발했다. 오후 들어 상승폭을 넓히며 장을 마쳤다.

투자주체별로 외국인이 596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각 313억원, 34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기타서비스(4.03%), 디지털컨텐츠(2.87%), 일반전기전자(1.88%), 제약(1.78%), IT S/W·SVC(1.39%), 컴퓨터서비스(1.36%), 운송장비·부품(1.03%)의 상승률이 코스닥지수(0.96%)보다 컸다.

오락·문화(0.86%), 제조(0.83%), 반도체(0.79%), IT종합(0.67%), 유통(0.66%), IT H/W(0.56%), 정보기기(0.56%), 건설(0.54%), 통신장비(0.50%), 의료·정밀기기(0.41%), 기계·장비(0.32%), IT부품(0.27%), 기타 제조(0.26%), 종이·목재(0.22%), 섬유·의류(0.14%), 금융(0.12%), 음식료·담배(0.10%), 출판·매체복제(0.07%), 화학(0.06%), 소프트웨어(0.01%)도 올랐다.

비금속(-1.53%), 인터넷(-1.06%), 금속(-0.58%), 운송(-0.49%), 방송서비스(-0.47%), 통신방송서비스(-0.40%), 통신서비스(-0.13%)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이 우세했다. 신라젠(20.16%)이 하락 하루만에 반등, 4만6500원까지 오르며 지난 11일 기록한 신고가(4만5600원)를 갈아치웠다. 이 회사는 최근 펙사벡에 대한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2.75%), 메디톡스(2.24%), 에스에프에이(2.11%), 셀트리온헬스케어(0.85%), 휴젤(0.67%), 코미팜(0.56%), 컴투스(0.49%), 로엔(0.12%)도 상승했다.

나노스(-4.82%), 포스코켐텍(-3.31%), CJ E&M(-1.41%), 바이로메드(-0.31%), SK머티리얼즈(-0.16%)는 내림세를 보였다.

종목별로 풍국주정(29.93%), 넥슨지티(29.86%), 대성엘텍(29.72%)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풍국주정은 최근 국내 증시에서 수소연료전지차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수소를 생산하는 자회사(에스디지, 지분 56.4% 보유)에 대한 소식이 전해지며 매기가 몰렸다.

넥슨지티는 신작 모바일게임 모바일게임 AxE(액스)가 이날 구글 매출 순위 2위까지 급등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급등했다.

대성엘텍은 르노삼성자동차에 차선이탈방지시스템(LDWS)과 전방추돌방지시스템(FCWS) 등의 기능이 구현되는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나타냈다.

아이텍반도체(25.75%)는 특별한 소식이 전해지지 않은 가운데 이날 장중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강세를 보였다.

동국알앤에스(16.28%)는 삼성SDI 등에 전기차배터리 관련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했다.

트레이스(12.12%)는 폴더블 디스플레이가 이르면 올해 말 시장에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에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 회사는 지난 6월 플렉서블 지문인식의 실물 상용 버전 동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와이오엠(-29.26%)는 상장유지 결정 후 거래재개 첫날 급락세를 보였다. 시초가 6800원으로 출발한 뒤 내내 약세를 보였다.

코렌(-17.10%)은 지난 7월12일 공시한 유상증자(248억8000만원으로 이날 전체 금액 정정)의 최종발행가액을 1555원으로 확정한 가운데 하락했다.

에이티테크놀러지(-13.51%)는 전날 결정한 5대1 무상감자 소식에 하락했다.

전체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3개를 포함해 615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512개다. 보합은 95개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