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UAE원자력공사 만나 바라카 원전사업 의지 재확인… 2020년 4개 호기 준공

기사입력 : 2017.10.13 12:03 (최종수정 2017.10.13 14:33)
조환익 한전 사장이 UAE원자력공사(ENEC)의 모하메드 알 하마디 사장을 만나 양사 간 파트너십 강화를 요청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이 UAE원자력공사(ENEC)의 모하메드 알 하마디 사장을 만나 양사 간 파트너십 강화를 요청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한국전력이 UAE원자력공사(ENEC) 사장을 만나 UAE 원전 건설 사업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한국전력이 13일 UAE원전건설사업 발주처인 UAE원자력공사(ENEC)의 모하메드 알 하마디(Mohamed Al Hammadi)사장과 만나 ‘안전하고 신뢰를 확보한 고품질의 UAE원전 건설’이라는 양사의 사업 공동목표 의지를 재확인했다.

하마디 사장은 14~17일 경주에서 개최되는 2017 WANO 총회 참석차 방한했다.

하마디 사장은 이날 UAE 원전 사업이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헌신을 다하고 있는 한전과 한수원 등 한국 참여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조환익 사장은 “2020년 4개 호기 준공이라는 최종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하며 “UAE 원전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한전-ENEC 간 장기 파트너십이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환익 사장은 한전이 공식 후원하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UAE 고위 인사의 초청 계획을 언급해 동계올림픽에 대한 중동지역의 높은 관심을 요청했다.

UAE 원전사업은 한전이 2009년 12월 수주한 한국 최초의 해외 원전사업이다. 이 사업은 한국형 원전인 APR1400 4기(5600㎿)를 UAE 아부다비 바라카 지역에 건설하는 사업으로 한전이 주계약자로 사업을 총괄 수행한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