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슐랭 스타 14개’ 고든 램지, 독설‧분노‧실력 3박자… 한국에는 왜?

기사입력 : 2017.11.15 10:26 (최종수정 2017.11.15 10:26)
세계적인 스타 셰프 고든 램지가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스타 셰프 고든 램지가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할 예정이다.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기자]

고든 램지가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그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방송은 12월 초로 예정돼 있다.

고든 램지는 영국의 스타 셰프다. ‘헬스 키친’과 ‘키친 나이트메어’ 등에 출연해 독설과 분노를 뿜어내는 걸로 유명하다. 자신의 레스토랑만 각국에 스무 개가 넘으며 보유한 미슐랭 스타는 14개나 된다. 미국의 경제 잡지 포브스에 따르면 그가 지난해 벌어들인 수익만 600억 원 정도다. 실력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스타 셰프인 셈이다.

고든 램지가 ‘헬스 키친’에서 뿜어내는 독설은 한국 시청자들 가운데서도 회자된다. 고든 램지는 “내가 살아 있는 한 그딴 걸 음식이라고 내 놓진 않을 거야”, “음식이 너무 역겨워서 베어그릴스도 안 먹겠다” 등 찰진 독설로 유명하다. 베어그릴스는 영국의 모험가로 즉석에서 뭐든 잡아 음식을 만드는 생존 요리로 유명하다.

누리꾼들은 고든 램지의 ‘냉부해’ 출연해 사실 여부를 의심할 정도였다. “메시와 호날두가 K리그 오는 격”, “고든 램지 한국에 뭐 약점 잡힘?” 등의 댓글이 달렸다. 고든 램지는 얼마 전부터 한국 맥주 광고를 찍기도 했다. 고든 램지가 한국에 약점이 잡힌 게 아니라면, 애정을 갖고 있는 게 분명하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