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인 매수에 780선 재돌파…연중 최고가 또 다시 경신

기사입력 : 2017.11.20 16:07 (최종수정 2017.11.20 16:07)
20일 코스닥은 전거래일대비 9.47포인트(1.22%) 오른 785.32로 마감해 지난 16일 기록한 최고가를 갈아치웠다.//사진=한국거래소
20일 코스닥은 전거래일대비 9.47포인트(1.22%) 오른 785.32로 마감해 지난 16일 기록한 최고가를 갈아치웠다.//사진=한국거래소
[글로벌이코노믹 유병철 기자] 코스닥이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하루만에 780선을 탈환했다.

20일 코스닥은 전거래일대비 9.47포인트(1.22%) 오른 785.32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이날 0.89포인트(0.11%) 오른 776.74로 출발했다. 이후 점차 상승폭을 키우며 지난 16일 기록한 연중 최고가(780.22)를 다시 한번 갈아치웠다.

전체 거래량은 8억2491만주, 거래대금은 6조5134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

투자주체별로 외국인이 791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각 331억원, 134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으 차익과 비차익 합계 699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기타서비스(9.31%), 섬유·의류(4.18%), 음식료·담배(2.41%), 통신장비(1.69%), 출판·매체복제(1.47%), 기타 제조(1.32%), 컴퓨터서비스(1.24%)의 상승률이 코스닥지수(1.22%)보다 높았다.

유통(1.03%), 일반전기전자(0.96%), 오락·문화(0.87%), 화학(0.84%), IT부품(0.81%), 비금속(0.73%), 방송서비스(0.69%), 제조(0.55%), 정보기기(0.49%), IT H/W(0.47%), 의료·정밀기기(0.43%), IT종합(0.32%), 통신방송서비스(0.32%), 종이·목재(0.31%), 금속(0.29%), 제약(0.28%), 기계·장비(0.27%), 운송장비·부품(0.12%), 금융(0.01%)이 올랐다.

 
 

통신서비스(-1.11%), 운송(-0.88%), 건설(-0.35%), 소프트웨어(-0.29%), 인터넷(-0.17%), 디지털컨텐츠(-0.12%), 반도체(-0.05%), IT S/W·SVC(-0.04%)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이 우세했다. 신라젠(30.00%)이 최근의 고평가 논란 속에서도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12만7400원을 기록하며 지난 16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10만2000원)을 갈아치웠다.

파라다이스(3.87%), 셀트리온제약(3.31%), 로엔(2.23%), SK머티리얼즈(1.39%), 코미팜(0.77%), 포스코켐텍(0.66%), 셀트리온헬스케어(0.62%)도 상승했다.

바이로메드(-3.04%), 휴젤(-1.82%), 티슈진(Reg.S)(-0.99%), 셀트리온(-0.96%), 메디톡스(-0.62%), CJ E&M(-0.33%)이 내렸다.

종목별로 지엔코(16.94%)가 강세를 나타냈다. 이 회사는 최근 이사회에서 아이티엔지니어링 지분 84.6%를 35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아이티엔지니어링은 포스코가 지난 2010년 투자한 전기차 플랫폼 회사다.

한스바이오메드(16.30%)도 강세를 나타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9월30일까지 영업이익이 94억8000만원을 기록, 전년기대비 58.27%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12.80%)은 세계 최초 바이오 인공간 시판허가 기대감에 상승했다.

휴마시스(12.73%), 네이처셀(12.65%) 등 바이오 관련주가 대체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골든센츄리(-8.86%)는 407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네패스신소재(-5.79%)는 최대주주인 네패스의 보유 지분 매각 검토 소식에 내림세를 나타냈다.

전체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1개를 포함해 643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492개다. 보합은 97개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