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10차 에너지 정책대화 개최… 원전해체 등 에너지 분야 협력 확대

기사입력 : 2017.12.10 17:12 (최종수정 2017.12.10 17:12)
고리1호기. 사진=한국수력원자력.
고리1호기. 사진=한국수력원자력.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한국과 미국 정부가 제 10차 한·미 에너지 정책 대화를 열고 원전해체와 스마트 그리드 등 에너지 분야 협력을 확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제10차 한·미 에너지 정책 대화(Energy Policy Dialogue)’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양국의 에너지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에너지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은 회의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고리 1호기 원전 해체 진행현황을 공유할 계획이다. 미국은 ‘미국 최우선 에너지 계획’의 구체적인 사항을 발표한다.

양국은 에너지 정책의 목표를 상호 이해하고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마이크로 그리드 등 미래 에너지산업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양국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수소연료전지차 실증과 마이크로그리드 설계 및 분석기술 개발, 에너지 저장장치용 나트륨(Na)계 이차전지 개발과제 등에 대해 그간 진행 상황을 점검한다.

양국은 이번 회의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양국 간 에너지 분야의 정책 교류와 기술협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