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 5000m 계주 결승 이끈 곽윤기, 선수생활 발목 잡은 8년 전 그 사건 뭐?

기사입력 : 2018.02.13 21:54 (최종수정 2018.02.13 21:57)
13일 오후 강원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0m 계주 준결승 경기에서 곽윤기가 역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3일 오후 강원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0m 계주 준결승 경기에서 곽윤기가 역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가 임효준, 황대헌, 김도겸과 함께 5000m 계주 결승행 티켓을 따낸 가운데 과거 곽윤기가 휘말린 쇼트트랙 담합사건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13일 오후 진행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준결승에서 한국 대표팀에서는 곽윤기, 임효준, 황대헌, 김도겸이 출전해 조 1위로 결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남자 쇼트트랙 계주팀 기록은 6분34초510으로 올림픽 신기록이었다.

이날 곽윤기는 남자 쇼트트랙 5000m 계주 예선전을 끝마친 뒤 "첫단추를 잘 꿴 것 같아 기분 좋다. 특히 막내 대헌이에게 정말 고맙다"면서 "첫 경기 잘 안풀려서 몸과 마음 힘들었을텐데 준비를 잘해주고 계주에서도 큰 힘이 되어 줬다. 그것이 저를 움직이는 힘이 됐다"고 팀동료를 칭찬했다.

결승 진출 소식이 전해지자 곽윤기를 향한 대중의 관심은 높아졌다. 특히 8년 전 선수 자격정지를 받은 사건까지 재조명됐다.

곽윤기는 지난 2010년 쇼트트랙 담합 파문이 일면서 이정수와 함께 자격정지 최소 1년을 권고 받은 바 있다. 빙상연맹 측은 자격정지 3년의 중징계를 내렸으나 두 선수가 이에 불복함에 따라 빙상연맹 재심사에서는 1년으로 경감됐다. 이어 상급기관인 대한체육회 재심의에서 6개월로 줄어드는 등 위기를 겪은바 있다. 당시 대표팀 코치를 맡은 전재목 목 전 대표팀 코치에게는 내려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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