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오리온, 국내외 법인 뚜렷한 실적 회복세…1Q 컨센서스 상회 전망"

기사입력 : 2018.03.16 09:07 (최종수정 2018.03.16 09:07)
출처=오리온
출처=오리온
[글로벌이코노믹 손현지 기자] IBK투자증권은 16일 오리온에 대해 "국내·중국 법인의 실적 회복세가 뚜렷하고, 베트남 법인의 판매 실적도 양호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김태현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907억원, 903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중국 법인의 실적 개선세가 기대된다"며 "지난해 사드 여파에 따른 기저효과와 3월 체리 큐티파이, 딸기 초코파이 등 신제품 효과에 기인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꼬북칩과 오징어땅콩 등 스낵류가 중국법인의 외형성장을 견인한다고 분석했다. 매출 증가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로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높다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베트남 법인도 이란 껌 수출 감소세가 이어지겠지만, 감자칩이나 투니스 등 스낵류, 초코파이와 카스타드 등 파이류 판매 호조세로 양호한 실적 개선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견과류, 영양간편식, 건강 기능식품 등 신규 사업진출은 중장기 측면에서 신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기존 제과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