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차기 아이폰에 '트리플 카메라' 탑재?…5배 광학 줌 기능 구현

기사입력 : 2018.04.12 06:00 (최종수정 2018.04.12 06:00)
애플은 올해 출시하는 아이폰X 플러스에 트러플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올해 출시하는 아이폰X 플러스에 트러플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애플은 지난해 '아이폰X(iPhoneX)'에 얼굴 인증 기능을 탑재한 데 이어 올해 발표하는 최신 모델에 5배 광학 줌 기능을 가진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새롭게 발표할 최신 아이폰 모델에 5배 광학 줌 기능을 가진 트리플 카메라를 후면에 탑재할 계획이라고 대만 언론 이코노믹 데일리 뉴스가 1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아이폰X(iPhoneX)와 아이폰8 플러스(iPhone8 Plus)는 2배의 광학 줌 렌즈가 탑재되어 있다. 차기 모델에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되면 애플은 경쟁사인 삼성이나 LG전자와 큰 차별화를 이루게 된다. 전문가들은 트리플 카메라는 스마트폰의 사진 품질을 극적으로 향상시킬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화웨이의 최신 단말기인 'P20 Pro'는 최초의 트리플 카메라 탑재 스마트폰으로 주목을 받았다. 카메라 화질 평가 사이트 DxOMark는 'P20 Pro'에 대해 최고의 평가를 내렸다.

'P20 Pro' 카메라는 어두운 곳에서 촬영할 경우 스마트폰의 양대 산맥인 애플과 삼성을 제치고 3배의 광학 줌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애플이 아이폰에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이다.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더 이상 혁신을 이루기 힘들기 때문에 마지막 남은 성역으로 카메라 경쟁에 뛰어들고 있는 것이다.

이코노믹 데일리 뉴스에 따르면 애플은 기존 아이폰과는 다른 6P 렌즈의 카메라 시스템을 새롭게 개발하고 애플 자체 이미지 프로세서와 결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감안하면 2018년에 출시될 애플의 주력 단말기인 '아이폰X 플러스'는 사진의 퀄리티가 판매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X 플러스'는 6.5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가격은 아이폰X보다 더 비쌀 것으로 예상된다. 요즘 카메라 성능 경쟁에서 뒤처져 온 애플이 트리플 카메라의 탑재로 어떤 혁신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