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자일대우버스 '레스타 프리미엄' 태국시장 출시

-현지 버스 시장 점유율 1위 中 선롱버스와 경쟁 예상

기사입력 : 2018.05.16 08:00 (최종수정 2018.05.16 09:22)

[글로벌이코노믹 장성윤 기자]

자일대우버스가 프리미엄 미니버스를 출시하면서 태국 버스 시장 선점에 나섰다.
자일대우버스가 프리미엄 미니버스를 출시하면서 태국 버스 시장 선점에 나섰다.

자일대우버스가 프리미엄 미니버스를 출시하면서 태국 버스 시장 선점에 나섰다.

16일 외신에 따르면 자일대우버스는 미니버스인 '레스타 프리미엄' 모델을 출시했다.

이에 따라 이미 미니버스를 출시하고 있는 중국 버스 업체 '선롱버스'와의 경쟁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선롱버스는 2005년 중국 상하이에 설립된 민영 상용차 전문업체로 현재 태국 버스 시장의 4분의 3을 점유하고 있다.

선롱버스는 2013년 25인승 버스 '듀에고'를 출시한데 이어 2015년에는 마을버스용 미니버스 '듀에고 CT'를 출시한 바 있다.

선롱버스는 핵심부품을 독일과 미국 같은 자동차선진국에서 수입해 품질 우려에 대한 문제를 해소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선롱버스는 전체 1800여 개 부품 가운데 핵심부품 20%는 비중국산 부품을, 15%는 한국산 부품을 사용한다.

반면 자일대우버스는 차량품질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자일대우버스는 2003년 영안모자가 인수한 이후 차량의 강판을 국산 포스코제에서 중국산 중경강철집단산을 사용해 버스 이용자들이 오랜기간 부식문제에 시달린 바 있다.

자일대우버스는 2012년 도시형 버스 라인업인 뉴 BS시리즈가 나온 이후부터 방청성 방지를 위해 수용성 도료에 전류를 흘려 도색하는 전착도장을 실시하기 시작했다.

자일대우버스는 올해 말 삼성SDI의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자일대우버스는 2003년 영안모자에 인수된 이후 세계 80여 개 나라를 대상으로 버스를 공급하고 있다.

영안모자는 이후 2012년 버스 판매사인 '자일대우자판'도 인수해 버스판매를 위한 영업과 렌터카 사업을 진행 중이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