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한일경제인회의 개최…"한일이 하나의 경제권 이루자"

기사입력 : 2018.05.15 18:30 (최종수정 2018.05.15 18:30)
사진=삼양홀딩스 제공
사진=삼양홀딩스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은수 수습기자]

한일경제인협회는 '제50회 한일경제인회의'가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15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 오쿠라 호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한일경제인회의는 양국 기업 최고경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1969년 서울에서 제1회 회의를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한일 양국에서 번갈아 가며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50회 한일경제인회의를 다함께 축하하고 경제·인재·문화교류를 통해 다음 50년을 창조해 가자!’라는 주제로 향후 50년의 한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50회 회의를 기념해 한국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축하 메시지가 전달됐으며 일본에서는 다카마도노미야 비(妃), 아베 신조 내각총리대신이 기념 축사를 했다.

한국측 주요 내빈으로는 이수훈 주일한국대사, 김영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일본에서는 누카가 후쿠시로 일한의원연맹 회장, 사카끼바라 사다유키 일본경단련 회장 등이 참가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윤 한일경제협회 회장을 단장으로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손봉락 TCC동양 회장, 오인환 포스코 사장,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조현준 효성 회장, 하영봉 GS에너지 부회장 등 114명이 참석했다.

단장인 김윤 한일경제협회 회장은 “인식의 공유 속에서 한일이 하나의 경제권을 이루고 긴밀히 협력해 나간다면 상호 발전을 더욱 공고히 하는 토대가 구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14일에는 한국 측 단장단이 아베 신초 내각총리대신 및 경제산업대신, 외무대신정무관, 일한의원연맹 회장을 예방하고 한일협력의 틀을 공고히 해나가기 위한 정부의 관심과 배려를 요청했다.



김은수 수습기자 s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