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김성주 성주그룹 회장 "3년 내 MCM 판매량 두 배 확대" 공언

-오는 2020년 매출 2조2000억원 목표

기사입력 : 2018.06.19 08:00 (최종수정 2018.06.19 08:00)

글로벌 패션브랜드 MCM이 2020년까지 매출을 20억달러(약 2조2000억 원)로 끌어올릴 방침이다.(사진=Frankfurter allgemeine)
글로벌 패션브랜드 MCM이 2020년까지 매출을 20억달러(약 2조2000억 원)로 끌어올릴 방침이다.(사진=Frankfurter allgemeine)
[글로벌이코노믹 장성윤 기자] 글로벌 패션브랜드 MCM이 2020년까지 매출을 20억 달러(약 2조2000억원)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19일 외신에 따르면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은 "2020년까지 MCM 판매량을 두배 이상 늘려 매출을 20억 달러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MCM은 1976년 독일 뮌헨에서 만들어졌으나 2005년 성주디앤디에 인수되면서 '명품화 전략'으로 고가 정책에 힘써온 바 있다.

성주디앤디의 최대주주는 김 회장으로 지분 94.8%를 갖고 있다. 김 회장은 작년 하도급 업체에 대한 갑질 논란이 일면서 당시 아무런 해명 없이 MCM 운영사 대표와 대한적십자사 총재직에서 물러났다.

김 회장은 이번 인터뷰에서 MCM 오너로 소개되면서 MCM 매출 목표와 더불어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에 대해 언급했다.

해당 매체는 김 회장이 벌어들이는 수익 중 약 10%를 자선단체에 수년 동안 기부하고 있다며 세계 여성들을 지원하기 위한 '레드 재단'도 설립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성주디앤디는 작년 4억9700만 달러(약 549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이 0.3% 하락했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