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포스코에너지, 보츠와나 사업 고군분투..석탄화력발전소 확장 재추진

-'마루베니 공동추진' 석탄화력발전소 사업, 지난 2월 무산

기사입력 : 2018.06.20 08:00 (최종수정 2018.06.20 08:01)

포스코에너지가 일본 종합상사 마루베니(Marubeni)와 보츠와나에서 사업설명회를 여는 등 현지 석탄화력발전소 사업 재착수에 나섰다.
포스코에너지가 일본 종합상사 마루베니(Marubeni)와 보츠와나에서 사업설명회를 여는 등 현지 석탄화력발전소 사업 재착수에 나섰다.
[글로벌이코노믹 장성윤 기자]
포스코에너지가 일본 종합상사 마루베니와 보츠와나에서 사업설명회를 여는 등 현지 석탄화력발전소 사업 재착수에 나섰다.

20일 외신에 따르면 포스코에너지는 최근 마루베니와 함께 '모루풀레B 2단계(Morupule B Phase Ⅱ)' 석탄화력발전소 전력거래계약 확장을 진행하기 위해 현지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두 회사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이번 프로젝트 이후에도 보츠와나를 주요 프로젝트의 발판으로 삼을 계획임을 알렸다.

포스코에너지는 2015년 마루베니와 해당 사업 입찰에 낙찰돼 작년 1월부터 착공에 나설 예정이었다.

모루풀레B 2단계 사업은 당초 600MW를 생산할 수 있는 네 개의 공장을 설립하는 것이었지만 두 회사가 추가적으로 공장 두 개를 더 신설하자고 요구하면서 현지 정부와의 마찰을 빚었다.

현지 정부는 이 사업이 공정하지 못하다고 주장해 사업 진행은 지연되고 있다.

마루베니 측은 해당 사업설명회에서 곧 현지 정부와의 합의가 도달할 것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모루풀레B 2단계 사업은 보츠나와 팔라페 지역 모루풀레 광산 인근에 300MW급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하고 생산된 전력을 현지 국영전력공사(BPC)에 전량 판매하는 프로젝트다.

사업은 포스코에너지와 일본 마루베니 종합상사 각각 50% 지분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됐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