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아내, '구단 알바'에서 맺은 인연 결혼까지…영화같은 '러브스토리'

기사입력 : 2018.06.21 09:57 (최종수정 2018.06.21 09:57)
박주호의 스위스인 아내가 주목받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박주호의 스위스인 아내가 주목받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글로벌이코노믹 김현경 기자] 부상으로 인해 월드컵 출전이 좌절된 축구선수 박주호와 그의 스위스인 아내가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 SNS에 등에 박주호를 응원하는 아내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와 뭉클한 감동을 안기고 있기 때문.

해당 영상은 지난 18일 관중석에 앉아 경기를 직관한 박주호 아내를 촬영한 것으로, 부상으로 실려 나가는 남편을 보며 걱정스러운 표정을 짓는 장면이 고스란히 찍혔다. 특히 박주호 아내는 관중석 난간 옆으로 지나가는 박주호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애틋한 모습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애정 어린 모습이 포착되자 온라인에서는 둘의 남다른 '러브스토리'가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박주호와 그의 아내는 박주호가 스위스 FC 바젤에서 뛸 당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박주호 아내는 FC 바젤 구단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생이었다고. 한국어를 조금 할 줄 안다는 그는 경기장에서 우연히 만난 박주호 가족을 안내해 준 인연을 계기로 결혼에 골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같은 만남으로 부부의 연을 맺은 박주호와 아내는 2015년 5월 첫 딸을 품에 안은데 이어 지난해 아들을 얻어 1남 1녀를 두고 있다. 박주호는 본인의 SNS를 통해 가끔 가족의 근황을 전하고 있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