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브리핑] "밤사이 미국은"…미러 정상 회담 앞둔 트럼프, 푸틴은 '경쟁자'

기사입력 : 2018.07.11 09:45 (최종수정 2018.07.11 09:45)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 회담을 앞두고 푸틴에 대해 경쟁자라고 말했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
트럼프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 회담을 앞두고 푸틴에 대해 경쟁자라고 말했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

◇ 미러 정상 회담 앞둔 트럼프, 푸틴은 '경쟁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다음 주 헬싱키에서 열리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 회담을 앞두고 푸틴에 대해 친구도 원수도 아닌 "경쟁자"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이번 유럽 방문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 회의에 참석하는 것 외에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영국을 방문한다. 투스크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트럼프가 진정한 동맹국이 어디인지 파악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며 "눈을 돌려야 할 곳은 유럽이며 러시아는 아니다"고 말했다.

◇ 테슬라, 연 50만대 상하이 공장 2년 내 가동 목표

전기자동차(EV) 업체 미 테슬라는 연간 50만대의 생산 능력을 갖춘 공장 건설로 중국 상하이 당국과 합의했다. 허가를 확보하는 대로 즉시 건설에 착수해 약 2년 내 생산 개시를 목표로 한다. 합의 발표에서 투자액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테슬라의 수중 자금은 1~3월(1분기) 말 시점에서 불과 27억달러(약 3조259억원) 정도다. '모델3'의 생산 목표 달성을 목표로 거액의 수중 자금이 소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주가는 한때 2.9%까지 치달았으나 이후 상승폭이 축소되면서 1.2% 상승한 채 마감했다.

한편, 태국의 동굴에서 유소년 축구팀과 코치가 기적의 생환을 완수했다. 일론 머스크 CEO가 구출용으로 개발한 어린이 사이즈의 잠수함은 결국 사용되지 않았지만, 그는 "장차 도움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라며 태국에 두고 가겠다고 트위터에 게시했다.

◇ 모건스탠리 테드 피크, CEO 후계자 입지 굳혀

모건스탠리의 테드 피크가 동행의 투자 벙커와 트레이더 모두를 총괄하는 책임자로 승격하면서 제임스 고만(59) CEO의 후임 후보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마찬가지로 CEO 후보로 주목받는 프랭크 페티가스는(57)는 이번 인사에서 해외 사업의 책임자로 기용됐다. 고만 CEO는 자신의 후계자 양성을 목표로 고위 임원의 이동을 추진하고 있지만, 향후 몇 년은 CEO에 머물 계획이라고 시사하고 있다.

◇ 미국 채권 시장, 장단의 수익률 역전현상 '올해 말' 예고

"미국 채권 시장에서 장단의 수익률이 역전현상은 이제 멈출 수 없어" 이는 MUFG 시큐리티스 아메리카의 금리 전략 담당 존 허먼 이사의 비유다. 그는 수익률이 언제 교차할지 시기를 예측하는 로드맵을 가지고 있다. 허먼의 10일(현지 시간)자 보고서에 따르면, 10년 만기 국채와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 역전은 연말까지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MUFG의 모델에서는 10~30년 만기 국채 수익률 격차는 12월 상순에 마이너스 3.7bp가 될 전망이라고 허먼은 리포트에서 설명했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