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롯데케미칼, 파키스탄 석유화학단지 '눈독'

-나프타분해시설(NCC) 등 설립 계획..중국, UAE도 관심

기사입력 : 2018.08.08 10:00 (최종수정 2018.08.08 11:13)

롯데케미칼이 파키스탄 석유 화학 단지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사진=Pakistantoday)
롯데케미칼이 파키스탄 석유 화학 단지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사진=Pakistantoday)
[글로벌이코노믹 장성윤 기자]
롯데케미칼이 파키스탄 석유화학단지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최근 주한 파키스탄 대사관에서 파키스탄 화학제조연합(PCMA)과 현지 석유화학단지 설립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PCMA는 나프타분해시설(NCC) 등 대규모 석유화학단지를 설립하기 위해 해외 투자자들의 제안을 받고 있다. 또 파키스탄 정부에는 해외 투자자들을 위한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요청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이외에도 아랍에미리트(UAE)와 중국 석화업체들도 PCMA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CMA는 석유화학단지를 설립하면 파키스탄의 화학물질 수입 비용을 최대 3억달러(약 3354억원)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CMA 관계자는 "파키스탄은 연 140억달러(약 15조6520억원) 이상의 화학물질을 수입하는데 연평균 7%씩 오르고 있다"며 "화학물질 수입 의존도가 커 파키스탄 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