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미국증시 급락…코스닥 720선 대폭 하락세, 외인·기관 매수나서

기사입력 : 2018.10.11 09:38 (최종수정 2018.10.11 09:38)
 
 
[글로벌이코노믹 손현지 기자]
코스닥이 장초반 하락세다. 전일 미국 시장 급락에 크게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10일 미국 S&P500 지수는 -3.3%, 다우지수는 -3.2%, Nasda지수는 -4.1% 급락했다.

이러한 영향으로 11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닥은 전거래일대비 20.65포인트(2.76%)내린 726.85에 거래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 전일대비 27.28포인트(3.65%)내린 720.22로 장을 출발했다. 장중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지수가 소폭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주체별로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38억원, 470억원 순매수중이다. 개인은 1109억원 순매도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합계 691억원 매수우위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에이치엘비(-5.01%), 코오롱티슈진(Reg.S)(-3.97%), 포스코켐텍(-3.57%), 메디톡스(-3.45%), 스튜디오드래곤(-3.35%), 펄어비스(-3.20%), 신라젠(-2.86%), 바이로메드(-2.37%),나노스(-2.03%), 셀트리온헬스케어(-1.54%), 셀트리온제약(-1.39%), CJ ENM(-1.34%), 컴투스(-0.56%), SK머티리얼즈(-0.50%)순으로 약세를 시현중이다.

전체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없이 62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1175개다. 보합은 16개다.

최근 미국을 제외한 주식시장은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조정의 원인은 미국 시중금리 상승, 공급 충격에 의한 유가 상승, 자국 통화 약세에 따른 외환 시 장 불안, 이탈리아 예산안 문제 등이다.

오태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시중금리 상승부담, 미중 무역갈등 등이 미국 실적둔화 우려로 반영됐다"면서 "이제는 미국 주식시장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점을 시사한다"고 판단했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