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베트남 농가에 3년째 농기계 등 지원

기사입력 : 2018.10.12 08:28 (최종수정 2018.10.12 08:28)
오리온 제공
오리온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혜림 기자] 오리온그룹은 베트남 현지 농가에 약 1억원 상당의 농기계 등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오리온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 고양감자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현지 농가에 농기계 등을 전달하는 기증식을 진행했다. 3년 연속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오리온 베트남 법인 강원기 대표이사를 비롯해 오리온 재단 관계자, 베트남 지방 정부 대표 등이 참석했다.

또한 오리온은 농기계와 함께 우수한 품종의 씨감자를 농가에 보급할 수 있도록 베트남국립농업대학교에 씨감자 연구시설을 기증하고 소정의 장학금도 전달했다.

베트남 고향감자 지원 프로젝트는 오리온이 지난 2016년부터 중소 규모 농가가 많은 베트남 북부 지역의 감자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3년째 지속하고 있다.

오리온은 지난 2005년 베트남 법인을 설립하며 현지 진출을 본격화한 이후 현지의 1만 5000여 감자농가와 계약을 맺고 연간 약 1만 톤에 달하는 감자를 ‘오스타’(O’Star, 한국명 포카칩) 등 감자스낵 생산에 사용하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계약 재배를 통해 우수한 감자를 조달하면서 현지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농가와 기업 간 상생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오리온의 따뜻한 정(情)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며 “국내외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공익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림 기자 hr07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