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건 24] 뉴질랜드 두 곳의 모스크에서 총기난사 다수 사망자 발생

기사입력 : 2019.03.15 12:49 (최종수정 2019.03.15 12:49)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에서 15일(현지시간)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경찰은 2개소의 모스크에서 복수의 사망자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그 밖에 습격을 받은 장소가 있는지는 확인이 되지 않았다고 하며 용의자 1명을 구속했다고도 밝혔다.

경찰에 의하면 현장은 크라이스처치 딘즈 애비뉴 지역으로 현지시간 오후 1시40분쯤에 총격이 있었다는 통보가 있었으며, 무장경찰을 파견해 진압을 하고 있다고 중간발표를 했다.

뉴질랜드의 뉴스사이트 TVNZ에 의하면, 사건은 딘즈 애비뉴 가의 모스크에서 발생했으며 또 다른 지역의 모스크에서도 총격의 통보가 있었다고 한다.

사건을 목격한 남성은 CNN에 “나는 모스크에 있었다. 큰 모스크로 내부에는 200명 이상이 있었다. 총격범은 뒤쪽에서 왔다. 총소리는 오랫동안 계속됐다. 도망치기 위해 벽을 뛰어넘어야 했고 모스크의 뒤편에는 많은 깨진 유리나 벽돌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 남성은 다른 모스크의 친구로부터도, 남자가 발포해 5명이 사망했다는 연락이 있었다고 말했다.

크라이스트처치 병원의 홍보 담당에 의하면, 복수의 희생자가 옮겨 왔지만, 인원수는 확인 되어 있지 않다고 한다. 인터넷상에는 모스크에 침입해 발포하는 인물을 촬영한 영상이 나돌고 있지만 CNN은 영상의 신빙성을 확인하고 있지 않다.

목격자는 TVNZ에 대해 오후 1시45분쯤 “큰 소리의 총격을 들었다” “두 번째 총격이 있었고 나는 달렸다. 많은 사람이 바닥에 엎드렸다, 총격은 정면 현관이며, 나는 모스크의 뒤에서 도망쳤다”라고 말했다.

사건으로 시내 모든 학교가 폐쇄됐다. 경찰은 시 도심 사람들에게 도로에 나가지 말고 수상한 사람이 있으면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