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화산 폭발 조짐 천지 물 꺼꾸로, 일본 기상청 비상 경계령

기사입력 : 2019.04.16 00:00 (최종수정 2019.04.16 04:30)
백두산 화산 폭발 조짐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일본 기상청이 비상경계령을 내렸다. 아소산(阿蘇山) 분화구 흔들 흔들하면서 화산폭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백두산 화산 폭발 조짐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일본 기상청이 비상경계령을 내렸다. 아소산(阿蘇山) 분화구 흔들 흔들하면서 화산폭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백두산 화산 폭발 조짐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일본 기상청이 비상경계령을 내렸다.

아소산(阿蘇山) 분화구 흔들 흔들하면서 화산폭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일본 규슈(九州)에 있는 활화산인 아소산(阿蘇山)에서 화산활동이 증가하자 일본 기상청이 경계 레벨을 상향 조정했다.

일본 기상청은 15일 아소산에서 화산성 미동의 진폭이 다소 커졌다며 분화 경계 레벨을 1 즉 "이곳이 화산임을 유의할 것" 에서 레벨 2 즉 분화구 주변 진입 규제로 올렸다.

이날 일본 기상청이 실시한 현지 조사에선 화산가스 방출량이 하루에 2100t으로 매우 많은 상태였다.

기상청은 향후 소규모 분화 가능성이 있다며 '나카다케(中岳) 제1 분화구' 주변 1㎞ 범위에서 큰 분석(噴石)과 화쇄류(火碎流·화산재와 화산가스가 빠르게 흘러내리는 것)에 경계할 것을 부탁했다.

아소산에선 지난 2월 초부터 화산성 미동의 진폭이 커지면서 지난달 12일 경계 레벨이 1에서 2로 상향됐다가 이후 활동이 약해져 지난달 29일에 1로 하향 조정된 바 있다.

아소산은 구마모토(熊本)현과 오이타(大分)현에 걸쳐 있다.'

이런 가운데 백두산 화산 폭발 예방 대응책 구축을 위한 논의의 장이 열린다.

한국 지질자원연구원이 백두산·화산마그마연구그룹 그리고 포스텍 박태준 미래전략연구소 등과 함께 백두산 화산폭발 조짐에 대한 예방대응책 구축 세미나를 연 것이다.

이 세미나에는 이윤수 포항공대 교수, 부산대 윤효성 교수, 서울대 이현우 교수, 지질연 지강현 박사는 백두산 화산재해에 대한 분야별 연구현황을 발표한다.

서기 946년 백두산 꼭대기 천지에서는 대폭발이 일어났다.

당시 남한 전체를 1m 두께로 덮을 수 있는 엄청난 양의 분출물을 쏟아냈다.

과거 1만 년 이래 지구상에서 가장 큰 규모의 분화 였다.

최근 백두산 천지 근방에서는 화산지진이 3000여 회 이상 일어났다.

천지가 부풀어 오르는 현상도 발견됐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