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 미 국토안보부, 중국산 드론 사용에 의한 미국기업 데이터 유출 위험 경고

기사입력 : 2019.05.21 10:08 (최종수정 2019.05.21 10:08)
 
 
미국 국토안보부가 중국산 드론에 의한 미국기업 데이터 유출에 대한 ‘리스크’에 대해 경고하는 통지를 했다고 로이터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국토안보부는 ‘중국산 무인항공기 시스템이’라는 제목의 통지에서 미 정부는 정보기관에 무제한의 데이터 접근과 이의 남용을 허용하는 권위주의 국가에 미국 데이터를 들여오는 모든 기술제품에 강한 우려를 갖고 있다고 경고했다.

국토안보부의 대변인은 “중국제의 무인항공기(UAS) 기술사용에 수반하는 리스크나, 이의 줄이기 위한 방법에 관한 정보를 기업에 제공하는 주의환기 조치를 냈다”라고 인정했다.

통지에서는 미국기업에 대한 자사의 UAS데이터가 공급원이나 다른 제3자에 의해서 보존되어 있지 않은지 주의를 환기하고, 저장되어 있는 경우는 보존방법과 장소, 기간 등의 상세를 조사하도록 촉구하고 있다. 이번 통지에서는 특정기업을 언급하지 않았다.

개인용 드론 세계최대 기업인 중국 따장이노베이션(DJI)는 20일 “당사 기술의 안전성은 미국정부와 미국 대기업의 독립한 검증을 받고 있다”라고 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또 데이터의 수집, 보존, 송신방법에 대해 고객에게 완전한 컨트롤을 주고 있다면서, 정부나 기관, 인프라와 관련된 고객에게는 DJI에의 데이터송신이나 인터넷 경유로 송신이 불가능한 드론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