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최저임금 인상 아쉽다… 부작용 최소화 촉구”

기사입력 : 2019.07.12 11:27 (최종수정 2019.07.12 11:27)
 
 
전경련은 12일 내년도 최저임금이 2.87% 오른 8590원으로 결정된 것과 관련, "매우 아쉽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최근 2년간 최저임금 인상률이 29%에 달하면서 최저임금 수준은 이미 중소·영세기업의 지불 능력을 넘어섰고 취약계층도 고용 불안에 시달리고 있어 동결 필요성이 제기됐다"고 했다.

전경련은 "최저임금 인상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업종별·지역별로 부가가치와 생산성, 생활비 수준이 다른 상황에서 일률적으로 최저임금을 적용하는 불합리한 점을 개선해야 한다"며 "또한 격월·분기 정기상여금, 현물로 지급되는 숙식비 등이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포함되지 않아 기업의 인건비 부담이 가중되는 문제를 시정하고, 최저임금 시급 산정시 근로시간 수에 실제 일한 시간이 아닌 유급 주휴시간을 제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경련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달라고 정부와 정치권에 촉구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