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임시국회 추경 처리 무산 가능성

여야 원내대표 회동서 정경두 국방 해임건의안 놓고 이견

기사입력 : 2019.07.19 13:55 (최종수정 2019.07.19 13:55)

6월 임시국회의 남은 의사일정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장-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 회동에 참석한 문희상 국회의장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나경원 자유한국당·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시스
6월 임시국회의 남은 의사일정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장-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 회동에 참석한 문희상 국회의장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나경원 자유한국당·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시스
6월 임시국회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처리가 결국 무산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6월 임시국회 회기 마지막 날인 19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정경두 국방장관 해임건의안을 비롯해 추경 및 민생법안, 일본의 수출규제 철회 촉구 결의안 처리 등 쟁점을 논의했으나 절충점 마련에 실패했다.

여야 원내대표는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별도 회동을 갖고 논의를 재개할 방침이지만, 현안을 둘러싼 입장이 평행선을 긋는 상황에서 돌파구 마련은 불투명하다.

일각에서는 문 의장이 추경 등 현안은 배제하고 대(對) 일본 수출규제 철회촉구 결의안만 처리하는 방안을 중재할 가능성이 거론되지만, 본회의 개최 자체가 정 장관 해임건의안과 얽혀 있어 전망은 밝지 않다.

여야가 이날까지 극적 담판에 실패할 경우 추경 처리를 위해 소집된 6월 임시국회는 이를 위한 본회의 의사일정조차 잡지 못한 채 빈손 종료하게 된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