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슈 24] 트럼프, 9.11테러 18주기 하루 전 테러조직 제재 추가명단 대통령령 발표

기사입력 : 2019.09.11 19:51 (최종수정 2019.09.11 19:51)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9.11테러 18주기를 앞두고 테러조직 제재을 추가한 대통령령을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9.11테러 18주기를 앞두고 테러조직 제재을 추가한 대통령령을 발표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테러조직의 제재에 관한 대통령령을 갱신하면서 제재 대상지정을 더 신속히 실시할 수 있도록 변경하면서, 28개의 테러조직의 간부나 관련 단체들을 제재대상으로 지정했다. 2001년의 미국을 비극으로 몰아넣은 9.11 동시테러로부터 18년이 되기 전에 테러척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내려는 목적으로 읽혀진다.

트럼프는 성명에서 “테러범과 그 지원자에 대해 금융제재를 포함 미국이 가지는 모든 수단을 적극적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존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대통령령 경신에 따라 “미국에서 결코 동시테러가 반복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령 갱신으로 새롭게 제재대상이 된 것은 팔레스타인 자치구 가자를 실효지배하는 이슬람 원리주의 조직 하마스와, 이란 혁명방위대의 정예 ‘코즈 부대’의 간부 등이다.

동시테러로 2대의 항공기가 충돌하며 무너진 뉴욕 세계무역센터(WTC) 빌딩 부지 등에서는 11일 추모식이 열리며, 트럼프는 바다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3번째 돌입한 워싱턴 교외의 국방부에서 열리는 추도식에 참석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