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법적대응 "악플러 선처없다"…10월 아시아 팬미팅 개최

기사입력 : 2019.09.30 12:33 (최종수정 2019.09.30 12:33)
가수 겸 탤런트 이승기(32) 측이 지난 28일 악플러에게 법적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이승기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겸 탤런트 이승기(32) 측이 지난 28일 악플러에게 법적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이승기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겸 탤런트 이승기(32)가 악플러에게 법적대응한다.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승기씨에 대한 무분별한 악플 및 악플러의 행위가 더는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면서 "법무법인 에이프로(APRO)를 통해 법적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지난 28일 밝혔다.

소속사는 "7월16일 이러한 행위가 지속될 경우 고소해 처벌할 예정임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무분별한 악플로 본인은 물론 팬들에게까지 상처를 주고 있다"며 강력 대응을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미 취합된 악플 자료는 고소를 위해 9월26일 법무법인 에이프로(APRO)로 넘어간 상태"라면서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또한 "2016년 7월에도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인 루머를 유포한 이들에 대해 100여 건에 이르는 고소를 진행, 50만원 이상 1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 루머 유포자들이 다수 있었다. 이들 모두가 선처를 호소했지만 단 한 건도 선처없이 그대로 진행했다"며 강경 대응 방침을 거듭 강조했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아티스트를 향한 허위사실 게재, 모욕, 명예훼손 등 악의적인 비방 행위가 발견될 경우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 모든 행위에 대해서는 어떠한 협의나 선처도 없이 법에 따라 처벌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이승기는 2004년 1집 앨범 '나방의 꿈'을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같은 해 MBC 시트콤 '논스톱 5'에 출연하면서 연기자를 병행했다.

현재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에 출연 중이다. '배가본드'는 제작비 250억원이 투입된 블록버스터급 드라마로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남자 차달건(이승기 분)이 국정원 블랙요원 고해리(배수지 분)와 함께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승기는 또 오는 10월 12일부터 마닐라를 시작으로 아시아 팬미팅을 개최한다. 19일 방콕, 26일 싱가포르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