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개성고에 노무현 전 대통령 동상 제막

기사입력 : 2019.10.07 15:59 (최종수정 2019.10.07 15:59)
7일 부산 부산진구 개성고(옛 부산상고) 교정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동상 제막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7일 부산 부산진구 개성고(옛 부산상고) 교정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동상 제막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모교인 부산 부산진구 개성고(옛 부산상고)에 노 전 대통령의 동상이 세워졌다.

7일 부산 부산진구 개성고 교정에서 총동창회 주최로 노 전 대통령 동상 제막식이 열렸다.

이날 제막식에는 개성고 명예 동문인 김경수 경남도지사, 개성고 동문과 재학생 등이 수백 명이 참석했다.

총동창회는 노 전 대통령 서거 10주년을 맞아 모금 운동을 통해 모은 기금 3억 원을 투입, 청동 재질의 동상을 제작했다.

이 동상은 학교 동문인 도호선 작가가 디자인했으며, 정장 차림의 노 전 대통령이 벤치에 팔을 기대고 앉은 형상이다.

누구나 동상 옆에 앉아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 동상 바닥과 뒤편에는 '사람 사는 세상 노무현' 등 노 전 대통령의 생전 글귀가, 동상 뒤에는 노 전 대통령의 생전 모습이 담긴 사진 등이 설치됐다.

동상 주변에는 고인을 향한 동문 메시지를 담은 바닥석도 조성됐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