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스포츠 24] 라 리가에 승격 팀 그라나다 ‘태풍’…바르샤 2위, 레알 6위 밀어내고 선두

기사입력 : 2019.10.29 00:12 (최종수정 2019.10.29 00:12)
메시가 복귀한 바르셀로나에 0-2의 충격적 패배를 안겨준 그라나다.
메시가 복귀한 바르셀로나에 0-2의 충격적 패배를 안겨준 그라나다.


스페인 라 리가에 일대 파란이 일어나고 있다. 제10라운드가 끝난 현재 리가의 상위권 순위를 보면 이를 짐작할 수 있다. 리가의 양대 강자 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는 카탈루냐지역의 분리·독립 시위여파로 ‘엘클라시코’가 연기됐기 때문에 경기를 1경기 덜 치른 상황이지만, 바르셀로나는 2위, 그리고 마드리드는 6위로 전락하고 있다.

그러면 현재 선두 클럽은 어디일까? 제10라운드 베티스 전을 알바로 바디요의 결승골을 지켜낸 이번 시즌 승격 팀인 그라나다가 초반의 이변을 넘어 ‘태풍의 눈’이 되어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바르셀로나에 이어지는 것은 레알 소시에다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세비야의 3팀이다. 그 아래에 마드리드가 위치해 있다.

바르셀로나와 마드리드가 1경기 적게 치렀다지만 생소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또한 이 2팀이 다음 경기에서 무승부 혹은 패하게 된다면 경기 수가 적은 어드밴티지는 의미가 없다. 따라서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았지만 단 한 경기라도 허투루 할 수 없는 긴장된 상황이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그라나다가 몰고 온 태풍이 언제까지 이어질 지도 궁금하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