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 삼성SDI, 국제 인증회사로부터 동급 최고 안전기술 인정받아

기사입력 : 2019.11.07 08:00 (최종수정 2019.11.07 08:00)
삼성SDI 본사. 사진=글로벌이코노믹DB
삼성SDI 본사. 사진=글로벌이코노믹DB
국내 배터리업체 삼성SDI가 업계 최초로 미국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에너지저장장치(ESS) 안전 기준 충족 인증을 받았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지난 4일(현지시간) 글로벌 보도자료를 통해 "업계 최초로 안전인증기관 UL의 ESS 열확산 방지 테스트 'UL9540A' 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UL은 제품 안전에 관한 표준 개발과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미국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삼성SDI가 이번에 통과한 UL9540A는 배터리 셀을 강제로 발화시킨 후 화재가 확산하는지를 여부를 시험하는 테스트다. UL은 발화 동안 셀 내부 가스의 양과 조성 등을 측정했다.

서경훈 삼성SDI 상무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결과"라며 "삼성SDI는 업계 최고 안전 기술을 개발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SDI가 이번 글로벌 보도자료를 통해 UL 인증 사실을 적극 알린 것은 ESS 화재에 따른 불안감 확산을 차단하겠다는 확고한 의지의 표현으로 풀이된다.

앞서 삼성SDI는 지난달 14일 서울 태평로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수 소화시스템 개발'을 골자로 한 'ESS 화재와 관련 안전성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또한 지난달 23일에는 삼성SDI 울산사업장에서 '특수 소화시스템 시연' 행사를 열고 ESS 안전성 대책을 적극 알렸다.



오만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