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스포츠 24] CL 도중교체 호날두 AC밀란 전 출장 먹구름…사리 감독 “무릎통증 있다”

기사입력 : 2019.11.11 00:13 (최종수정 2019.11.11 00:15)
무릎부상으로 AC밀란 전 출장여부가 불투명한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무릎부상으로 AC밀란 전 출장여부가 불투명한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올 시즌 지금까지 모든 공식전에 출전하며 6골을 기록하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지만 2-1로 승리한 지난 6일 챔피언스 리그(CL) 로코모티브 모스크바 전 후반전 도중 교체됐다. 경기 후 유벤투스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은 포르투갈 대표 팀 공격수가 짜증을 부리며 화를 냈다고 인정하면서 무릎과 허벅지에 문제를 품고 있었기 때문에 벤치로 불러들였음을 밝힌 바 있다.

현지시간 10일 리그 12위로 주저앉은 AC밀란과의 경기를 앞두고 사리 감독은 9일(현지시간) 회견에서 에이스의 상태에 대해서 “호날두가 어떻냐고? 그는 어제 피지컬 트레이너와 함께 있어서 나는 모르지만, 내일 마지막 트레이닝 세션 이후에 출장여부를 분명히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호날두는 무릎에 약간의 통증이 있는 것 같지만 심각한 것은 아니다”라며 경상임을 강조했다.

또, 사리 감독은 최근 침체에 빠지면서 이번 시즌 벌써 지휘관 교체를 단행하는 등 상승의 모멘텀을 찾지 못 하고 있는 밀란에 대해 “이번 시즌 좋은 시작을 못하고 있지만 좋은 팀이다”라며 과도기를 맞는 이 클럽이 장래를 향해 준비를 갖추고 있는 상태라고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있다.

이와 함께 "풋볼에는 사이클이 있다.다시 세우고 아주 높은 레벨로 돌아가는 것은 쉽지 않다.그러나 밀란에는 젊고 좋은 선수들이 많이 있다.그들은 이제 막 중요한 미래를 향해 기반을 닦고 있는 중이다"라고 팀을 높이 평가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