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진 순천대총장 “전남 대표 국립대로 위상 제고”

취임 6개월간 행정·학사조직개편 완성 등 주요 성과

기사입력 : 2019.11.29 20:13 (최종수정 2019.11.29 20:13)

고영진 제9대 순천대 총창이 29일 순천대 70주년기념관에서 취임 6개월간의 성과 및 앞으로의 대학발전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순천대학교=제공
고영진 제9대 순천대 총창이 29일 순천대 70주년기념관에서 취임 6개월간의 성과 및 앞으로의 대학발전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순천대학교=제공
고영진 순천대학교 제9대 총장은 29일 “취임과 동시에 행정조직을 개편하고 학사조직을 개편했다. 구성원들과 함께 노력해 전남 대표 국립 대학으로서 위상을 높이 세울 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고 총장은 순천대 70주년기념관에서 취임 이후 6개월 동안 활동 상황을 발표하면서 '행정조직 개편'과 '학사조직 개편 완성', '대학발전기금 조성'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고 총장은 “2021년 대학 기본역량진단 평가를 위해서 전략기획단을 설치하고 교육혁신단을 교육 혁신 본부로 확대 개편했다”며 “인재개발 본부와 대외협력본부를 총장 직속을 전환해 역할을 강화했으며 재정기획실과 연구진흥과 R&D 전략팀을 설치해 재정 및 연구 기능을 보강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 중심의 학사구조와 학사 운영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2021학년도부터 적용할 학사구조를 새롭게 짰다”며 “웰빙자원학과와 식물의학과 생물환경학과가 통합해 정원 62명의 농생명과학과로 태어나고 화학공학과 고분자공학과가 합쳐 정원 66명의 화학공학과로 바뀐다”고 설명했다.

고 총장은 “ICT융합공학부와 기계우주항공학부 등 2개의 전공제 학부를 전공트랙제 학부로 전환했다”며 “중문과 일문과, 경제와 무역 등 6개 학과를 3개 학부로 재통합하며 자유전공학부와 국제한국어교육학전공을 신설하고 정원 30명의 2+4년제 약학대를 2022학년도에 6년제로 전환하는안도 개편에 포함시켰다”고 말했다.

고 총장은 “학사구조 개편 완성으로 3주기 대학 기본역량평가에서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고 학사 운영 비효율성 개선 및 학생 중심 학사 운영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학교 구성원이 참여하는 포럼, 설명회, 공청회 등을 거쳐 어렵게 전체 구성원의 합의를 끌어냈다”고 말했다.

고 총장은 “취임 후 학사개편 외에 대학재정 여건 개선 노력에도 집중했다”며 “지난 6개월간 발전 후원회 재정비와 대학발전기금 확충 노력으로 발전기금 기탁 약정액 40억 원과 기탁액 11억 원의 성과를 보였고 교수들의 자발적 동참으로 연간 8억 원의 강의료를 절감하는 효과를 봤다”고 말했다.

고 총장은 이와 함께 “순천시 지원금으로 매년 10억 원씩 5년간 50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순천시 브랜드가치 향상 및 지역특화 인재 양성 등 지역과 대학의 상생 발전 분야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고영진 총장은 “순천대는 재도약의 토대를 마련한 지난 6개월의 성과를 기반으로 2023년까지 착실한 계획을 추진해 '지역과 함께 미래를 개척하는 전남 대표 국립대학'의 비전을 실현하고 '새로운 대학 문화가 숨 쉬는 지역 중심 강소 국립대학'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