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은 LS 미래혁신단장, CES 찾아 새로운 사업기회 찾는다

구자은 회장 “솔루션 관점에서 차별화된 사업모델 창출” 주문

기사입력 : 2020.01.09 10:28 (최종수정 2020.01.09 10:28)

구자은 LS 미래혁신단장(사진 오른쪽)이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0에 참관해 Protecto(프랑스 혁신상 수상 스타트업 업체)의 IoT기반 데이터분석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LS그룹 제공
구자은 LS 미래혁신단장(사진 오른쪽)이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0에 참관해 Protecto(프랑스 혁신상 수상 스타트업 업체)의 IoT기반 데이터분석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LS그룹 제공
구자은 LS그룹 미래혁신단장 겸 LS엠트론 회장이 7~8일 이틀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국제전자제품 박람회(CES)를 찾았다.

그룹 미래 사업과 디지털 R&D 전략 등을 담당하는 주요 계열사 임직원 10여 명과 함께 CES를 방문한 구 회장은 그룹 중점 미래 전략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과제를 촉진하고 애자일 경영기법을 전파하는 등 LS그룹 미래혁신단을 이끌고 있다.

구 회장과 주요 임직원들은 이틀에 걸쳐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 두산 등 국내 주요기업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슈나이더 일렉트릭 전시관을 찾아 최신 기술 트렌드를 직접 경험하고 4차 산업 혁명에 대비하기 위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

전시장을 찾은 구 회장은 “디지털 시대에 업(業)의 구분이 불분명해지고 사업영역이 새롭게 재정의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새로운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미래를 위한 혁신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특히 “이번 CES에서 글로벌 선진 기업들은 단순한 기술이나 제품이 아닌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결합한 새로운 사업모델을 소개하고 있다”며 “우리 LS도 이러한 솔루션 관점에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이끌어내야 할 것”이라고 함께 동행한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이번 일정은 CES 외에도 구글, 아마존, MS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 본사와 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 컨설팅 업체 피보탈 랩스(Pivotal Labs), 클라우드 기반 고객관계관리(CRM) 소프트웨어 회사 세일즈포스(Salesforce) 등 첨단기술력을 갖춘 회사를 방문해 LS에 접목할 기술과 경영기법 등에 대한 벤치마킹도 포함됐다.

구 회장은 이번 선도기업 방문을 통해 “직원 몰입도를 높이고 구성원들의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는 조직문화가 중요하다“며 “고객을 제품판매 대상이 아닌 함께 고민하는 동반자로 여기고 디지털 데이터 기반의 고객 통찰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만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