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윤 총장 불신임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

기사입력 : 2020.01.09 15:43 (최종수정 2020.01.09 15:43)
 
 
청와대는 9일 대검찰청 주요 간부급에 대한 전격 인사와 관련, '보복 인사'라는 비판이 제기되는 데 대해 "수사는 수사의 결과로 말해지는 것이고 인사도 결과 자체로 해석되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사에 대해 말을 보탤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법무부에서도 밝혔지만, 균형 인사와 인권 수사를 위한 방안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인사들이 이뤄진 것 아닌가 생각이 든다"며 "통상 법무부의 검찰 인사뿐 아니라 부처에서 이뤄지는 여러 고위공무원 인사, 청와대 내부의 인사 그 어떤 것에 대해서도 과정이 무엇인지, 어떠한 목적 혹은 목표들을 가지고 인사가 이뤄졌는지 해석해드린 바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사 차질 있다고 예측하는데 그만큼 대한민국 검사에 대한 불신이 깊은 것인가 반문을 드리고 싶다"고 되물었다.

이 관계자는 "오히려 그렇지 않고 엄정한 법적 기준을 토대로 해서 공정한 수사가 이뤄지리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인사로 윤 총장 불신임 이야기가 나오는 데 대해서는 "윤 총장 불신임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