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재개발 최대어 갈현1구역 시공사 선정 ‘유찰’

롯데건설 '단독' 참여…조합 측 이사회 소집해 대응방안 논의

기사입력 : 2020.01.09 15:52 (최종수정 2020.01.10 10:58)

은평구 갈현1구역 주택가 전경. 사진=김하수 기자
은평구 갈현1구역 주택가 전경. 사진=김하수 기자
서울 은평구 재개발 ‘최대어’로 꼽히는 갈현1구역이 시공사 입찰에서 유찰의 고배를 마셨다.

갈현1구역 재개발조합은 9일 오후 2시에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입찰 마감 결과 롯데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하면서 경쟁사 부족으로 유찰됐다.

앞서 지난해 11월 시공사 현장설명회에 롯데건설과 함께 참여했던 GS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입찰에 응하지 않았다.

조합 측은 가까운 시일 내 이사회를 소집해 재입찰 공고를 낼 지, 롯데건설과 수의계약을 추진할 지 향후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다.

이곳 재개발사업은 서울시 은평구 갈현동 300번지 일대 23만8850.9㎡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6층~지상 22층 아파트 32개동 4116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